Listing Agent 의 슬픔 - <Beta one realty & investment inc> 수잔 심-

by Valley_News posted Sep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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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부동산 Agent라는 직업이 회의적으로 다가온 적이 없습니다. Professional 하게 주변의 많은 지인과 아름다운 관계를 지키고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면서 멋지게 부동산 Transaction을 마무리할 때의 기쁨과 보람은 어디로 가고 한숨과 미움으로 끝날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미소로 수고를 표현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서로에 대한 약점과 미약한 점들을 기억하며, Seller는 Seller대로 Commission을 너무 많이 준 것 아닌가 의심하고  Agent 는 Agent대로 수고의 대가가 너무 적다고 생각하기 십상입니다. 일이 진행되는 한두 달 동안, 전혀 신이 나지도 않고 행복하지도 않다는 사실이 슬픕니다.

   Seller 분들은 본인들의 집을 팔아주는 Agent 가 좋은 가격에 아무 문제없이 잘 마무리 지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것은 두 번째고 부동산 Commission을 얼마에 해 줄 것인가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지다 보니, 쉽게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곤 합니다. 그리고 그 주변의 지인, 즉 부동산 일을 하는 지인과의 관계도 어색하게 하지요. 또한, 부동산 Agent는 Seller 분들의 마음을 움직여 일을 받아내기 위해 무조건 Commission을 낮추어 일하다 보니 집을 파는 과정 내내 일이 힘들고 짜증 나, 일이 잘 끝나도 그다지 기쁘지 않을뿐더러 본인 자신에 대한 자존감과 일에 대한 성취감도 떨어집니다. 

   서로에 대한 존경과 배려가 깔려 있다면, Seller는 '나의 지인이 내 집을 팔아서 돈도 많이 벌고 행복해 지는구나' 생각해서 정당한 보수를 지급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Agent는 Agent대로 '아! 저분 때문에 멋지게 일할 수 있었구나' 생각하며 아마도 그 어떤 일보다 먼저 그분의 일을 잘하려고 할 것임은 물론이고, 지인에 대한 존경과 신뢰가 깊어지며 Listing Agent로써의 자부심과 일에 대한 성취감 또한 커지리라 믿습니다. 

    문의 (661)345-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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