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7 21:40

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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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참         - 박정희 <앞치마 쿠킹클래스> 요리연구가

 

   새참은 사.이.참 그러니까 아침. 점심. 저녁 중간에 먹는 음식을 뜻한다. 농번기 때 특히 모내기나 가을걷이, 일이 많고 힘들 때 일꾼들은 세끼만 먹고 힘들어 일을 못한다. 그리하여 중간에 음식이 나오는데 이것을 새참이라 한다. 일을 간 집마다 나오는 음식은 다르지만 어떤 음식이든 맛있게 나와야 일꾼들이 흡족해하며 일을 더 많이 잘해주었다 한다.

   그래서 일꾼들의 입맛을 맞추느라 세끼 밥상은 물론이고 새참 요리대회가 벌어져 온 동네가 집집마다, 부엌마다 시끌벅적 전쟁이다.

잠시 후 아낙네들 머리에는 또아리가 올려지고 그 위에 음식이 가득한 큰 광주리가 올려진다. 뒤에는 아이들이 막걸리 주전자와 국수 육수 주전자를 들고 장난을 치며 줄을 서서 따른다.

    한번 집집 부엌을 들여다보자. 분주하다. 농사가 많은 집은 잔치다.

국수가 주를 이르는데 장국국수, 열무국수, 비빔국수 등이 가장 많고, 밥도 나가는데 양푼에 함께 비비는 열무비빔밥, 가벼운 쌈밥, 묵밥, 국밥 등 다양하다.

   두부김치쌈. 수육보쌈, 여러 가지 무침 회 간식만 나오는 집, 막걸리에 안주만 나오는 집도 많다. 다양하고 보기도 재미있는 우리네 농번기에 새참~~ 이 음식들도 내림음식이다.

   요즘은 배달을 시키는 논두렁 풍경도 많다지만... 

머리에 수건을 쓰고 분주히 음식을 만들어 광주리를 이고 바쁜 걸음으로, “주전자 들고 따라와” 하며 바삐 재촉하시던 그 모습... 

우리 기억 속에 남아있는 그 모습이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이었고 아름다운 풍경이었고 감칠맛 나는 맛이었다.

 

열무김치국수

앞치마_국수.jpg

▲ 재료 : 파. 식초. 설탕. 고추장. 참기름. 깨소금. 볶은 콩가루. 오이. 국수(소면),  열무김치 (사흘 전에 열무를 손질해 풀국으로 국물이 심심하게 국물김치를 담가 익힌다)

▲ 만들기 : 국수는 소면이 일반적이나 메밀국수도 좋다. 소면은 삶아서 차게 물에 헹군다. 열무김치에 국물에 말아 식초 참기름만 넣으면 열무김치국수다.

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비비면 열무비빔국수다. 메밀은 쟁반에 국수, 열무, 오이, 다른 채소를 넣어 쟁반국수로 먹을 수 있다. 고추장 양념을 열무김치 국물에 넣어 비비면 춘천막국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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