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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륜지 대사,
관 ㅡ혼 ㅡ상 ㅡ제”를 뜻한다.
우리가 살면서 치르는 대사 중 하나로 혼인잔치가 첫 번째다. 어릴 적 동네가 시끄러운 잔치는 혼례. 환갑. 돌잔치 등이었다. 그리고 잔치는 아니지만 상을 당했을 때도 천막이 쳐지고 음식이 잔치 집처럼 만들어진다. 그럼 잔치 음식을 들여다보자. 먼저 마당에 멍석이 깔리고 천막이 쳐지고 동네 엄마들은 솥단지를 걸고 수육을 삶고 솥뚜껑에선 지짐이 부쳐지기 시작한다.
벌써 찰밥이 지어져 절구에선 인절미가 쿵더쿵쿵더쿵~~
   시루 변을 붙인 시루에선 김이 오르고 완성된 음식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떡, 잡채, 여러 가지 전, 돼지 수육들이 채반에 가득 담겨 곳간으로 차곡차곡 쌓아진다. 그리고 잔치가 끝날 때까지 손님상에 계속 담아낸다. 음료로는 식혜, 수정과, 막걸리, 귀한 손님들께 나갈 전통 주와 과일주는 따로 준비가 된다.
   가마솥에선 계속 육수가 끓고, 우물가에선 엄청난 국수가 돌돌 말아 건져져 끝임 없이 육수에 말아 나온다.
   집에 돌아갈 때 상에 남은 음식을 이것저것 덜어 싸주기까지가 음식의 끝이다.
   우리네 풍습에는 잔치 집에 와서는 거지도 배불리 먹고 가야 그 잔치가 잘된 잔치라 입소문이 났다. 잔치 음식은 많은 사람이 먹어야 살면서 여러 가지 재앙도 막아주고 부유하게 살 수 있다고 믿었다.
시작된 잔치는 삼 동네가 먹어야 끝이 났고 그래야 두고두고 잔치의 덕담은 이어 진다.
   우리네 내림 풍습은 음식의 문화다. 항상 대소사에는 부엌부터 시끄러웠고 먹고 놀고 주는 아름다운 정이 넘쳐나는 엄마들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곳간의 풍요로움이었다.
   웨딩플랜, 파티음식, 각종모임, 교회모임, 결혼식, 생일음식,  꽃송편, 선물용
한과, 떡케익, 전통떡 주문 문의 (818) 709-7626, (818) 620-5118(Cell)앞치마_돼지보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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