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클래식과 캐럴로 풍성한 무대
밸리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밸리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헨리 신, 부지휘자 앤드류 러브랜드, 디렉터 구자형)가 오는 11월 23일(일) 오후 7시, 포터랜치에 위치한 주안에교회 본당(19514 Rinaldi St., Northridge)에서 제17주년 겨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제12지구 시의원인 쟌 리(John Lee) 의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연주회에서는 베토벤(Beethoven), 그리그(Grieg), 모차르트(Mozart) 등 고전 작곡가들의 명곡과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따뜻한 캐럴 곡들이 다채롭게 연주된다.
오케스트라의 디렉터인 피아니스트 구자형 교수(CSUN 반주과 교수)는 이번 정기 연주회에 한인 학생들과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으며, Valleyphil/Support 도네이션 할 수 있다(티켓은 $10 도네이션).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며 한인 학생들과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한편, 밸리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봄·가을 학기를 맞아 함께할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오케스트라에 필요한 모든 악기이며, 특히 바이올린·첼로·비올라 등 현악기와 관악기 연주자를 환영한다.
지원 자격은 오케스트라 3년 이상 경험이 있는 학생으로, 음악을 사랑하고 팀워크를 존중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디션은 예약 필수이며, 참가비는 $30이다. 지정곡은 웹사이트에서 악기별로 확인 가능하다.
오케스트라 단원의 특전으로는 최고 강사진들의 각 악기 섹션별 지도,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커뮤니티 서비스 크레딧 제공(고등학생), 실력이 뛰어난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그리고 조건을 갖춘 단원에게 대통령 봉사상 수여 등 다양하다. 연습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8시, <주안에 교회>에서 진행된다.
지난 2009년 9월 창단된 <밸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훌륭한 오케스트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매해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공연하고 있다.
<밸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나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구자형 디렉터, 전화 (213)458-4618 또는 이메일 info@valleyphil.org 웹사이트 www.valleyphil.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