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것을‘혈당 스파이크’라고 한다.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일본 도쿄지케카이 의과대학에서 처음 사용했다. 혈당 그래프가 높이 올랐다 빨리 내려가는 양상을 뜻한다. 혈당 스파이크는 아침 식사 때 생길 위험이 크고, 당뇨병 위험을 높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일 잼에 빵 최악… 아침 식사가 중요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혈당이 급하게 큰 폭으로 올라갔다 내려가면 배고픔을 더 많이 심하게 느낀다. 사탕·과자 같은 혈당 지수(GI)가 높은 음식을 자꾸 찾고 혈당이 다시 급격히 오르내리면서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당뇨병 위험도 높아진다.
   혈당 스파이크는 아침에 위험하다. 아침에는 수면으로 오랫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이 낮은 상태라서 혈당 지수 높은 음식이 갑자기 들어오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흔히 아침 식사로 식빵·팬케이크에 잼·꿀을 곁들이거나, 우유에 달콤한 시리얼을 넣어 먹는 사람이 많은데 바람직하지 않다. 2018년‘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정상 혈당을 가진 성인에게 3종류 아침 식사(시리얼과 우유, 샌드위치, 단백질바)를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시리얼과 우유를 먹은 사람 80%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생겼다.

   ◇과일즙·시리얼 피하고 요거트에 삶은 계란을

   혈당을 원만하게 올리는 아침 식사는 ▲고체 형태라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고 ▲단백질·지방·섬유소가 포함된 식품이다. 채소 위주의 샐러드, 삶은 달걀, 묽지 않은 요거트, 견과류 등을 추천한다. 식빵에 잼 등 단순당으로 이뤄진 음식은 1~2시간 안에 혈당이 높아졌다 급격히 낮아지지만, 고체 형태에 단백질·지방·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은 4시간 이상 혈당을 원만하게 유지시킨다.
   샐러드에는 섬유소가, 달걀과 요거트에는 단백질, 견과류에는 지방이 풍부하다. 시리얼에 우유 대신, 견과류를 그릭 요거트에 넣어 먹으면 좋다. 식빵에 잼을 발라 먹었다면 식빵 대신 삶은 고구마, 단호박을, 잼 대신 삶은 달걀이 좋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잡곡·현미밥 위주 한식을 차려 먹는다. 포도즙·오렌지주스 같은 주스류는 피한다. 소화 흡수도 빠르고 혈당 지수도 높이기 때문이다. 단, 시리얼 중에서 설탕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원료가 통밀 100% 등인 제품은 큰 문제가 없다.
   혈당 지수(GI): 특정 식품을 섭취한 뒤, 혈당 상승 정도를 비교한 수치. 흰쌀밥, 흰빵, 설탕이 많은 음식은 혈당 지수가 높다.<*>


  1. 의사·약사가 안 먹는 음식 1위‘탄산음료’… 2위는?

    건강 전문가인 의사·약사·영양학자들은 평소 어떤 음식을 멀리할까? 의사, 약사, 영양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을 생각해서 되도록 피하는 음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나트륨, 당, 지방 등이 많이 들어 건강에 안 좋다고 알려진...
    Date2019.06.04 ByValley_News
    Read More
  2. ‘혈당 스파이크’ 막으려면 달달한 아침 식사는 금물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것을‘혈당 스파이크’라고 한다.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일본 도쿄지케카이 의과대학에서 처음 사용했다. 혈당 그래프가 높이 올랐다 빨리 내려가는 양상을 뜻한다. 혈...
    Date2019.02.04 ByValley_News
    Read More
  3. 하루에 달걀 1개 먹으면 심장병 사망 18% 낮춰

    하루에 달걀 1개 정도를 먹으면,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중국에서 나왔다. 무려 46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여서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된다. 중국 베이징공공보건대학 위찬...
    Date2019.02.04 ByValley_News
    Read More
  4. 치매 위험 알려면… ‘단어 기억력 테스트’ 해 보세요.

    두 가지 ‘일화기억’ 검사를 사용하면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가벼운 인지 장애를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헬싱키대,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정상인 230명과 가벼운 인지 장애를 가진 394명을 대상으로 일화기억 ...
    Date2019.02.04 ByValley_News
    Read More
  5. 시끄러운 소음에 많이 노출될수록 심뇌혈관질환 위험 높아진다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진은 소음에 많이 노출될수록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평균 56세 남녀 499명을 대상으로 소음에 노출된 정도와 심혈관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참...
    Date2019.02.04 ByValley_News
    Read More
  6. 저염식이‘필요한’ 사람 vs 저염식이‘위험한’ 사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저염식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최근 고혈압이나 비만 등 과도한 나트륨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저염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저염식이란 나트륨이 많이 든 소금을 적게 먹는 식사방법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
    Date2019.02.04 ByValley_News
    Read More
  7. 춥다고 웅크리는 당신을 위한 목 강화 운동

    목디스크가 있으면 어깨·손이 저리고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전자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디스크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겨울철 추위로 움츠린 자세도 목디스크를 유발, 악화시킨다. 목 디스크 예방...
    Date2019.01.03 ByValley_News
    Read More
  8. 겨울철 체온 유지하기 단백질 섭취·명상·심호흡 도움

    체온은 중요한 신체 지표다. 건강한 사람의 체온은 36~37.5도다. 이보다 너무 낮거나 높으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체온이 정상보다 떨어지기 쉽다. 체온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낮아지면 무슨 문제가 생길까? 체온과 ...
    Date2019.01.03 ByValley_News
    Read More
  9. 입 다물고 코로만 숨 쉬면 기억력 1.5배 좋아지고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도움 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진의 비교실험 결과, 냄새를 맡으면서 코로만 숨 쉬는 것이 입과 함께 호흡하는 것보다 기억력이 약 1.5배 좋아지고,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냄새를 인지하는 뇌의 부위인 편도체가 자극을 받을 때,...
    Date2019.01.03 ByValley_News
    Read More
  10. 장시간 앉아서 일하면 뇌 혈류 감소 뇌 건강도 나빠질 수 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면 뇌 혈류 감소 뇌 건강도 나빠질 수 있다 30분마다 일어나 2분 걷기 권고 사무실 컴퓨터 앞에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신경 써야할 건강정보 한 가지. 움직이지 않고 몇 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 뇌로 가는 혈류가 느려질 수 있다...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11. 치아 건강 상식 6가지

    치아 건강 상식 6가지 많은 사람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지만 관리에는 적극적이지 않다. 일단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관리가 필수이다. 다음은 올바른 양치질을 위한 치아 건강 상식이다. 1. 칫솔에 물 묻히지 않기 치약에 물을 묻히게 ...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12. 목주름 관리는 이렇게...

    목주름 관리는 이렇게...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금물 목주름은 나무의 나이테와 같다고 할 정도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 덕분에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시니어라 해도 목주름은 어쩔 도...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13. 생리 증후군

    생리 증후군 오 정국 <발보아 한의원> 원장 밸리에 사시는 여성 여러분들께서는 혹여 생리 증후군에 시달리지는 않는지요? 많은 여성분들이 먹는 것도 없는데 몸이 붓는 것 같고, 왠지 슬퍼지고 짜증이 나며, 얼굴에 여드름까지 나서 월경이 다가오는 것이 두...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14. 전자담배, 폐 면역세포 훼손할 수 있다고 영국 연구진 밝혀

    전자담배, 폐 면역세포 훼손할 수 있다고 영국 연구진 밝혀 전자담배(Electronic cigarettes)가 폐의 면역세포를 손상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 데이비드 티켓트 교수진은 비흡연자 8명의 세포 조직을 전자담배를 피울 때 발생하는 증...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15. 고장 난 해독공장 바꿔라, 간이식 수술 각광

    고장 난 해독공장 바꿔라, 간이식 수술 각광 간암 재발 줄이고 간경화 동시 치료 ‘일석이조’ 효과 간암, 간경화로 인한 간부전 등 말기 간질환자에게 간이식은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다. 간암 부위를 잘라내는 간절제술보다 완치율이 높고 재발률이...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16. 당신 자녀의 엘러지 유발 음식 아세요?

    당신 자녀의 엘러지 유발 음식 아세요? 아이들이 개학을 시작하여 학기동안 자녀에게 특정 음식 앨러지가 있다면 각별히 신경써야 할 때다. ‘푸드 앨러지 연구 및 교육’재단에 따르면 18세 이하 13명 중 1명이 음식 앨러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17.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7가지 습관들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7가지 습관들 다이어트의 계절 여름이다. 살을 빼고는 싶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완벽한 식이조절과 운동을 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급격한 단식과 격한 운동은 요요현상을 일으키고 과식을 초래한다. 이에 생활 속 작은 습관을 통해 차근...
    Date2018.09.08 ByValley_News
    Read More
  18. 미국 영양학회가 연구 발표한 특정 질병 위험 낮추는 식품들

    미국 영양학회가 연구 발표한 특정 질병 위험 낮추는 식품들 미국 영양학회는 최근 특정 질병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진 식품을 발표했다. 식품이 질병을 예방한다는 객관적인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 달걀과 당뇨병 이번 발표에 따르면 달걀이 인슐린...
    Date2018.09.07 ByValley_News
    Read More
  19. 의사·한의사가 검증한 여름 보양법

    의사·한의사가 검증한 여름 보양법 여름철 무더위는 체력을 떨어뜨려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기온이 상승하면 혈압이 떨어지고, 수분이 소실돼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저하된 면역력은 각종 질환의 발병률을 높이기도 한다. ...
    Date2018.09.07 ByValley_News
    Read More
  20. 햇볕을 못 쬐면 무슨 병에 걸릴까?

    햇볕을 못 쬐면 무슨 병에 걸릴까? 현대인들은 성인은 성인대로, 학생은 학생대로 햇빛을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참 자랄 나이의 아이들이 학원 등을 다니느라 햇볕 속에서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의학자들은“햇볕은 ...
    Date2018.09.07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