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간식이 간절하다. 커피는 텁텁하고 음료는 살이 찔까 걱정된다면? 수박이 영양 만점 간식으로 그만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활력 증진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고, 칼로리도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법. 여름 제철 과일 수박을 알아본다.

   ◆ 수박의 효능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100g에 31kcal인 저칼로리 식품이다. 여름철 땀으로 배출되는 체내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기에 안성맞춤인 과일이다. 수박의 붉은 속살엔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이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노화 예방, 항염 작용을 한다. 또, 혈당을 떨어뜨리고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 건강을 증진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수박의 과즙 속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미용 효과를 낸다. 피부가 햇볕에 그을려 아플 때 수박 흰 부분으로 팩을 하면 통증이 줄고  회복도 촉진된다. 수박씨를 안 먹는 사람이 많지만 씨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부종 해소에 특효가 있다. 특히, 시트룰린과 아르기닌 성분이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고 피로 개선도 돕는다.  씨를 모으고 씻어 말린 후 볶으면 견과류와 같은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 수박에도 다양한 종류가?

   속이 붉은 수박만 있는 게 아니다. 종류는 다양하다. 길쭉한 타원형 베개수박은 4kg 내외로 일반 수박에 비해 크기가 작아 보관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멜론보다 크기가 작은 미니 수박도 다양하다. 속살이 붉은 애플수박, 속이 노란 망고수박, 껍질이 검은 흑피수박 등이 있다. 미니 수박은 껍질이 얇아 과도로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 당도가 더 높고 과즙도 풍부하다. 이런 수박은 크기가 작아 1인 가구의 소비가 많은 편이며 껍질 등 쓰레기가 적게 나와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 잘 고르는 방법

   두드려서 수박을 고르는 시대는 갔다. 가장 쉽게 달콤한 수박을 고르려면 배꼽을 확인하자. 배꼽은 수박 꽃의 흔적으로 영양상태를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배꼽이 작고 잘 여물수록 당도가 높고 속이 알차다. 검은 줄무늬가 선명하고 솜털이 적을수록 당도가 높다.

   T자 모양의 꼭지도 잘 살펴봐야 한다. 연두색으로 싱싱한 것은 덜 익은 채 수확된 수박으로 당도가 낮고 과즙도 적다. 꼭지는 짙은 녹색으로 바싹 마른 것이 좋다. 밑동이 노란 수박은 일조량이 적어 당도가 떨어지고, 부피에 비해 무게가 적게 나간다면 과즙이 적다.<*>

수박.jpg

 


  1. 목 아플 때 먹으면 좋은 의외의 음식

    코로나19,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각종 호흡기 질환자 수가 동시에 늘고 있다. 이런 호흡기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목이 따끔거리는 인후통이 있는데, 이럴 때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찬물을 마시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인후통은 보통 ...
    Date2022.12.01 ByValley_News
    Read More
  2.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무 피곤하다면? 잠자기 전 수면을 망치는 습관

    우리는 습관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사람들은 건강한 음식을 먹거나 많은 책을 읽거나 많은 잠을 자기 위해 좋은 습관을 기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때때로 무심코 하는 행동 중 일부가 실제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전문가가 권하는 자기 전에 피해...
    Date2022.12.01 ByValley_News
    Read More
  3. 몸에 좋은 유익균 키우는 식품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이익을 제공한다고 여겨지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다. 유익균이라고도 불린다. 장에 사는 유익균은 단순히 소화를 돕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고 정신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런 유익균도 우리가 섭취하는 ...
    Date2022.10.31 ByValley_News
    Read More
  4. 가을 타는 당신을 위해 계절성 우울증 대처법

    이런 계절성 우울증을 겪는 이들을 위해 전문 심리학자 3인이 전하는 팁을 알아보자. ◆ 감정을 억누르지 마라 기분이 우울하다면, 우선 나 자신에게 친절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심리학자 조이 하든 브래드포드는 "내게 지금은 1년 중 어려운 시기라고 ...
    Date2022.10.31 ByValley_News
    Read More
  5. 잠잠했던 감기 돌아왔다… 콜록·훌쩍 늘어난 이유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감기, 독감 등 다른 호흡기 감염병 환자는 크게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다시 늘고 있고, 감기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리노바이러스’가 부활한 것 같다고 표현하고 있다. 리...
    Date2022.10.31 ByValley_News
    Read More
  6. 흔한 암의 초기 증상과 예방법은?

    ◆ 폐암: 사망률 1위 폐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매우 위험한 암이다.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가래 외 큰 이상이 안 보인다. 따라서 진단이 매우 어렵다. 진행되면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숨이 찬 느낌, 가슴 통증, 쉰 목소리 등이 나타...
    Date2022.10.31 ByValley_News
    Read More
  7. 치매와 물

    인간에게 생기는 치매는 나이 먹고 늙어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치매는 물을 잘 마시지 않아 생기는 병 중 하나다. 우리 몸은 면역체계가 가동됩니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면 물이 없어도 살 수 있는 부분부터 물 공급을 줄여나갑니다. 이때가 물을 잘 마...
    Date2022.09.27 ByValley_News
    Read More
  8. 가을 제철 '토란',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영양이 풍부해 '땅속의 계란'이라 불리는 토란은 가을 제철 음식으로, 맛과 효능이 모두 뛰어나다. 충분히 익힌 토란은 소화를 도와, 명절 후 과식으로 불편한 속을 달래는 데도 유용하다. 토란을 더욱 맛있고 유용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 ▷부기 ...
    Date2022.09.27 ByValley_News
    Read More
  9. 자꾸 단 음식이 생각난다? 단백질 부족 신호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인 단백질은 건강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영양소다. 부족하면 근육량이 줄어들고 관절이 약해질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약해져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일반 성인 기준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
    Date2022.09.27 ByValley_News
    Read More
  10. 일 년 내내 면역력 높이는 음식 11가지

    자연적인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11가지를 알아보자. ◆발효식품 김치, 콤부차(홍차버섯차), 사우어크라우트(독일식 양배추 절임), 피클(채소절임), 미소(일본식 된장국) 등 각국의 발효식품은 체중 감소에 좋을 ...
    Date2022.09.27 ByValley_News
    Read More
  11. 80세에 자기 치아 20개 유지하자! 일본 <8020재단>이 권하는 치아 관리 8가지 팁

    대표적 고령사회인 일본에는 <8020재단> 이라는 공익단체가 있다. 이 재단은 1989년부터 <8020캠페인>을 펼쳐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8020이란 나이 여든에 스무개 이상의 자기 치아를 유지하자는 뜻이다. 치아가 수명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고 한다. 남은 치...
    Date2022.09.02 ByValley_News
    Read More
  12. 몰랐는데… 의외로 '살찌는' 음식

    체중 감량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식단 조절이다. 그런데 살이 찌지 않는다 생각하고 무심코 먹게 되는 음식들 중 의외로 쉽게 살을 찌우는 음식들이 있다.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생선회 단백질이 풍부한 데다 육류보다 상대적으로 지방 함...
    Date2022.09.02 ByValley_News
    Read More
  13. 갱년기 여성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여성이라면 날씨가 더운 여름에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쉽다.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소개해본다. ▶콩 폐경이 되면 뼈 생성에 관여하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크게 떨어지므로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단을 통해 골밀...
    Date2022.09.02 ByValley_News
    Read More
  14. 선크림 필수 자외선은 마스크도 흐린 날도 뚫는다

    햇빛이 쨍쨍한 날 선크림은 필수다. 하지만 흐린 날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 하는 고민이 들 수 있다.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도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할까? 그렇다.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피부에 전달된다. 맑은 날 피부에 전달되는 자외선량의 70~80%가...
    Date2022.09.02 ByValley_News
    Read More
  15. 한 번 쓴 수건, 화장실에 걸어두면 위험한 이유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특히 화장실과 같이 물기가 많은 곳에는 곰팡이가 더욱 잘 생긴다. 세면대, 타일 등은 물론, 피부에 직접 닿는 여러 물건에도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다. 수건이 대표적이다. 씻은 뒤 수건을 이용해 ...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16.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 5가지

    당뇨 및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야 한다. 미국 건강 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는 건강을 위해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을 낮추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음식에 첨가된 설탕을 줄인다 ...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17. 올여름 유독 지친다면 '이 음료' 마셔보세요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몸의 기운을 잃기 쉽다. 이 때 수분과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수시로 보충할 수 있는 음료를 마셔보면 어떨까? 차로 따뜻하게 마셔도 좋지만, 여름에는 식혀서 기호에 맞게 탄산수나 레몬즙을 섞어 마셔도 좋다. ◇허한 기운 보...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18. 밤새 선풍기 틀어놓으면 몸에서 벌어지는 일

    오랫동안 선풍기를 밤새 틀고 자면 호흡기, 피부 건강이 나빠지고 소화 불량을 겪을 수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는 건 낭설이다. 이제 믿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말이 생겨난 배경은 있다. 밤새 선풍기를 틀고 자...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19. 우유·달걀, 육류와 어패류 상했나 쉽게 확인하는 법

    여름엔 냉장고 밖에 조금만 꺼내둬도 음식이 상하곤 한다. 음식을 입으로 곧장 가져가기 전에 아직 신선한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게 좋다. 냉장고 속에 오래 보관하는 우유·달걀·육류·어패류, 상한 건 아닌지 판별할 방법이 있을까? ◇...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20. 여름 대표 과일 수박, 이런 효능이?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간식이 간절하다. 커피는 텁텁하고 음료는 살이 찔까 걱정된다면? 수박이 영양 만점 간식으로 그만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활력 증진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고, 칼로리도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알고 먹...
    Date2022.06.30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