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흡연, 비만만큼 건강에 위험하다. 전문가들은 외로움을 느끼면 우울증 등 정신질환 위험이 높이질 뿐 아니라 신체 건강까지 악화될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학술지 ‘노화와 정신 건강(Aging and Mental Health)’에 실린 ‘외로움을 줄이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노화 과정을 받아들인다.
   노화는 삶이라는 산의 정상에 오른 것과 같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노화 현상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면 더 큰 외로움을 느끼기 쉽다.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이를 먹는다고‘약해진다.’‘쓸모없어진다’라는 생각 대신‘현명해진다.’‘더 깊이 있는 삶을 살게 된다.’라고 생각해야 한다. 특히 은퇴 후 자신을 비관적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직장에서 은퇴했다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 공부하거나 자원봉사·동호회 활동을 하며 새로운 목표를 정해보자.
   2.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해 본다.
   다른 사람을 돕는 활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외로움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다른 사람을 도우면 자신이 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는 생각 때문에 외로움이 덜어진다. 그동안 삶에서 배운 기술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면 자존감을 높이고 성취감도 느끼면서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다.
   3. 새로운 공동체를 찾는다.
   나이가 들면 인간관계가 좁아지고, 가까운 사람만 만나는 경우가 많다. 그럴수록 대인관계를 넓히려고 노력하자. 그러나 무리하게 원하지 않는 공동체에 들어가려고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역사 탐방, 춤 강습, 게이트볼, 컴퓨터, 서예 등 다양한 노인 동아리 활동이 많다. 꼭 또래와 어울리지 않아도 괜찮다. 원하는 관심사를 찾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데 도전해보자.
   4. 소통 가능한 주변 환경을 만든다.
   격리된 환경 속에서 생활하다 보면 계속해서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주변에 공원, 시장, 도서관이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사람과 소통해야 한다. 그런 환경이 아니라면 새로운 환경으로 이동하는 등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자. 환경 개선이 어렵다면 스스로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이라도 만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6 ‘이 식품’만 잘 챙겨 먹어도... 1년 체력 거뜬 Valley_News 2024.04.03
145 커피, 끊을 수 없다면 이렇게 즐기자… 건강은 챙기고 카페인은 뚝 file Valley_News 2024.04.03
144 발꿈치 각질 관리 이렇게 하세요 Valley_News 2024.04.03
143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데 기름 먹어도 될까? file Valley_News 2024.04.03
142 고혈압 환자라면 필요한 칼륨 식품 7가지 file Valley_News 2024.03.01
141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돈… 피부 건강엔 '독'인 이유 file Valley_News 2024.03.01
140 매일 아침 빈속에 '카페인 수혈'하는 사람들… 괜찮은 걸까? file Valley_News 2024.01.29
139 묵은 지방 빼는 새콤한 레몬 물 file Valley_News 2024.01.29
138 목소리도 늙어… '목소리 노화' 예방하려면? file Valley_News 2024.01.29
137 고혈압·빈혈 있는 사람에게 좋은 톳 file Valley_News 2024.01.29
136 간 해독 해주는 식품… 사과, 마늘, 또? file Valley_News 2023.12.29
135 나이드니 더 간지러운 피부, '이것' 바꿔보세요 file Valley_News 2023.12.29
134 팥죽… 다이어트에도 도움된다고? file Valley_News 2023.12.29
133 혈관성 치매 줄이는 습관은? Valley_News 2023.11.30
132 토마토 주스 한 컵이 혈액 속 찌꺼기 청소한다 Valley_News 2023.11.30
131 돼지고기 수육+김장 김치 먹었더니, 피로가... 돼지고기에 피로 줄이는 비타민 B1 풍부, 쇠고기의 10배 Valley_News 2023.11.30
130 유연성, 지구력, 균형, 힘은 노화 극복의 4가지 요소 Valley_News 2023.11.30
129 푸석한 머리 윤기 있게 만드는 법 file Valley_News 2023.11.06
128 온탕·냉탕 번갈아 들어가기, ‘이런 사람’은 절대 금물 file Valley_News 2023.11.06
127 여성에게 좋은 매생이 file Valley_News 2023.11.0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