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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감사하며 살래요 - 이수영
새해에는 감사하며 살래요
이 수 영
<후레쉬 코리아 바비큐> 대표
“감사하며 살래요”하는 나의 새해의 희망의 언어를 예쁜 그림엽서 속에 그려보면서… 세월은 이렇게 흘러 새해 새 아침을 열어봅니다.
이렇게 꿈과 사랑, 소망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날들 속에 지난날들의 반성과 새로운 날들의 지혜를 꿈꾸며, 그 화려했던 나눔과 사랑을 베풀던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이젠 새로운 날 새해의 장을 열면서 마음도 몸도 활짝 웃어봅니다.
그리고 지난날들이 행복의 소리보다는 어려운 고난의 날들이었지만, 그러나 새해에는 먼저 감사하고 기뻐하며 사랑하는 예쁜 마음을 선사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 넉넉한 마음을 닮고 싶습니다.
이제 묵은해도 가고 새해가 사쁜히 밝혀지는 여명의 발자국 속에 희망의 촛불을 켜봅니다. 그 여명의 촛불 속에 그동안 나에게 기쁨과 사랑 행복 아픔까지도 준 나의 가족 친구 이웃을 위하여서도 아름다운 촛불을 밝히고 싶습니다.
또한 기도하지 않고서는 하느님의 선물을 기대하지 말라는 신부님 말씀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주님께서는 우리의 눈에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으며…
이제 새해에는 더욱더 감사하며 사랑하며 기도하며 나에게 베풀어준 모든 이웃과 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 먼저 드려야겠습니다.
또한 아침 일찍 제일 먼저 좋은 말씀과 예쁜 시와 그림엽서, 음악까지도 보내주셨던 나의 카카오 가족들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그 속에서 나의 하루를 시작하면서 지난날의 반성과 새해의 희망 꿈 함께 만들었으니까요.
올해에도 더 많은 이야기와 지혜의 말씀으로 하루하루를 장식하며, 많은 추억이 수놓아지고, 감사의 예쁜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희망의 새해가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나와 함께했던 가족 친지 친구 이웃 모두들에게 감사하면서 이해인 수녀님의 무지개 빛깔의 새해엽서를 띄워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지개 빛깔의 새해 엽서
이 해 인 수녀
빨강
그 눈부신 열정의 빛깔로
새해에는
나의 가족, 친지, 이웃들을
더욱 진심으로 사랑하고
하느님과 자연과 주변의 사물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겠습니다
결점이 많아 마음에 안 드는 나 자신을
올바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렵니다
주황
그 타오르는 환희의 빛깔로
새해에는
내게 오는 시간들을 성실하게 관리하고
내가 맡은 일들에는
인내와 정성과 책임을 다해
알찬 열매를 맺도록 힘쓰겠습니다
노랑
그 부드러운 평화의 빛깔로
새해에는
누구에게나 밝고 따스한 말씨
친절하고 온유한 말씨를 씀으로써
듣는 이를 행복하게 하는
자유로운 매일을 가꾸어 가겠습니다
초록
그 싱그러운 생명의 빛깔로
새해에는
크고 작은 어려움이 힘들게 하더라도
절망의 늪으로 빠지지 않고
초록빛 물감을 풀어 희망을 짜는
희망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파랑
그 열려 있는 바다빛으로
새해에는
더욱 푸른 꿈과 소망을 키우고
이상을 넓혀가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삶의 바다를 힘차게 항해하는
부지런한 순례자가 되겠습니다
남색
그 마르지 않는 잉크빛으로
새해에는
가슴 깊이 묻어둔 사랑의 말을 꺼내
편지를 쓰고, 일기를 쓰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며
사색의 뜰을 풍요롭게 가꾸는
창조적인 기쁨을 누리겠습니다
보라
그 은은한 신비의 빛깔로
새해에는
잃어버렸던 기도의 말을 다시 찾아
고운 설빔으로 차려입고
하루의 일과를 깊이 반성할 줄 알며
감사로 마무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다른 이에게 거듭 강요하기 보다는
조용한 실천으로 먼저 깨어 있는
침묵의 사람이 되렵니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일곱 가지 무지개 빛깔로
새로운 결심을 꽃피우며
또 한 해의 길을
우리 함께 떠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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