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권익 신장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_ 존 이 LA시 12지구 시의원

by Valley_News posted Oct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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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주민 여러분께, 

   오는 11월 3일에는 대통령과 일부 주요 선출직을 뽑는 중요한 선거가 있습니다. 연방하원 39지구 영 김 후보, 48지구 미셸 박 스틸 후보, 캘리포니아주 상원 37지구 데이브 민 후보, 68지구 최석호 의원, LA시 10지구 그레이스 유 후보 등 많은 한인들이 이번 11월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LA시 4지구 데이빗 류 의원도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미주한인 이민 117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금의 한인사회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이민 초기 한인들의 피땀 흘린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주 한인사회는 이제 255만 이민 사회로 크게 성장했고, 각계에서의 활약과 기여로 한인 권익도 비약적으로 강해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13일, 보궐선거로 LA시 12지구 시의원으로서 시의회에 입성했을 때를 기억합니다. LA시를 관할하는 15명의 시의원 중 ‘2명이 한인’이라는 정치 역사상 새로운 이정표가 생긴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저는 지난 3월 예비 선거를 통해 또 한번 당선이 확정되었고, 앞으로 4년의 임기를 더 보장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현재 12지구의 주민 수는 27만여 명입니다. 그 중에 10%, 약 2만 5천명이 한인으로 추정되지만, 이중 유권자 등록을 마친 한인 수는 4,685명에 불과합니다. 이는 전체 유권자(174,882명) 중의 3%에 해당하는 것으로 매우 저조한 등록율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지난 3월 예비선거에서는 4,685명의 한인 유권자중 1,665명만이 실제 투표를 완료했습니다. 이처럼 한인의 투표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한인 시의원으로서 저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입니다. 이민자로서 우리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첫걸음이 바로‘투표권 행사’입니다. 너무나 교과서 같은 말이지만, 권익 신장의 시작은‘투표’입니다. 시의원으로서 여러분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부재자투표(우편투표) 신청 마감은 10월 19일입니다. 온라인(registertovote.ca.gov)으로 등록 가능하며, 영구우편투표를 신청할 경우, 앞으로 선거가 있을 때마다 투표소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편하게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특히 COVID-19 팬더믹으로 인해 우편투표용지만 등록할 수 있는 Vote by Mail Drop Boxes가 따로 마련됩니다. 

· Chatsworth Branch Library (21052 Devonshire Street)

· Granada Hills Branch Library (10640 Petit Avenue)

· Mid-Valley Regional Library (16244 Nordhoff Street, North Hills)

· Northridge Branch Library (9051 Darby Avenue)

   문의 전화 (818) 881-1212,   공식웹사이트 : cd12.org

   이메일 : Councilmember.lee@lacity.org, Jieun.kim@lacity.org

 

 ** 존 이 시의원이 관할하고 있는 LA시 12지구는 샌퍼난도 밸리 북서쪽, 즉, 그라나다힐스와 채스워스, 노스리지, 포터랜치, 웨스트힐스, 그리고 리시다와 노스힐스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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