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여러분께,
6월 7일은 LA시 예비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예비선거에는 LA시장, LA시 검사장, LA시 회계감사관 그리고 홀수 지구 LA시의원 선거가 포함됩니다. 후보자 중 가장 많이 표를 얻은 두 명이 11월에 있는 일반선거에서 또다시 맞붙게 됩니다.
이번 예비선거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유권자등록과 투표는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무관심이 있는 한, 우리의 인권과 권익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아시안 커뮤니티는 투표권을 행사하는 연습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속해있는 12지구에는 약 28만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20%가 아시안입니다. 아시안 중 한인 인구는 적어도 2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선거에서 유권자등록을 한 한인분들은 약 4천 6백 명으로 집계되었으나, 이 중에서 실제로 투표해 참여하신 분들은 1,665명밖에 되지 않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시의원으로서, 저는 한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한인 커뮤니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번 선거에 꼭 관심을 두시고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우편투표 등록을 이미 하셨다면, 투표용지를 받으셨을 겁니다. 투표하신 후, 가까운 지정 장소에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유권자등록을 하지 않으셨다면, 당일 유권자등록도 가능하니 꼭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지역구 사무실 (818)882-1212로 연락 주셔서 한인 스태프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한편, 한인분들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한 연장선으로‘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오픈 채팅방에는 앞으로 한인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LA시나 커뮤니티의 소식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궁금하신 점들을 카톡으로 직접 물어볼 수 있는‘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카카오톡 찾기에서‘존 리 시의원’을 검색하시고 참여 코드‘LACD12’를 입력하시면 바로 카톡 창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대화방에 참여하신 이후에는 친구 초대도 가능합니다. 많은 활용 부탁드립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사무실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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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이 LA 12지구 시의원 사무실 : (818)882-1212
이메일 : Councilmember.lee@lacity.org, Jieun.kim@lacity.org
공식웹사이트 : cd12.or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