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헝가리는 지리적으로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관광산업에도 경험이 풍부해서 동유럽으로 들어가는 이상적인 곳으로 대다수의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세계3대 야경의 도시 부다페스트로 도착하게 되는데, 역사적인 문화와 예술이 쉼쉬는 이 곳의 매력에 서서히 빠져들게 된다.
   2019년 5월 다뉴브 강에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크루즈 선박과 충돌 후 전복되어 침몰한 사건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했던 곳으로 여행시엔 더욱 안전에 대한 대처와 여행지 사전조사와 정보가 더욱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수도이자 정치,산업,상업,교통,문화의 중심지로 현재 중앙유럽 최대의 도시이다. 1873년에 도나우 강 서편의 부다(Buda)와 동편의 페스트(Pest)가 합쳐져 오늘날의 부다페스트가 되었다. 따라서, 부다와 페스트는 전혀 다르다고 해도 좋을 만큼 서로 경치가 다르다. 역사적 전통이 남아 있는 부다는 사적들과 국회의사당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1956년 헝가리 혁명으로도 유명하다.부다페스트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록되어 있으며 도시 중심에 도나우강이 흐르고 있어 ‘도나우의 진주’, ‘도나우의 장미’라고 불린다. 구릉지대인 부다는 기복이 심하고 녹음이 우거져 있다. 도나우 강과 이어지는 언덕에는 변화의 역사를 겪어온 왕궁이 장엄하게 서있고, 서쪽에는 야노슈 산이 우뚝 서있다. 그 산자락에 한적한 주택가가 펼쳐지며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두 지역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다리가 세체니 다리등 부다페스트에서 가봐야할 곳을 정리해 본다.
  ▶ 세체니 다리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의 서쪽 지구 부다와 동쪽 지구 페스트 사이에 있는 도나우 강에 놓인 현수교로 이 다리는 부다페스트의 도나우 강을 가로질러 놓인 최초의 다리이며, 1849년에 개통되었다. 세체니 다리는 헝가리의 경제와 국민 생활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장식물들과 구조는 주철로 만들었으며, 잔잔한 기품과 안정적인 모습을 발산하여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업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세체니 다리는 진보, 국민의 각성 그리고 동쪽 지구와 서쪽 지구를 한데 묶어주는 상징물이 되었다.
   ▶ 부다 성 (Buda Castle)
   헝가리 국왕들이 살았던 역사적인 성으로 부다 성은 중세와 바로크, 19세기 양식의 가옥들과 공공건물들로 유명한 옛 성곽 지역옆에 있는 부다 언덕 남쪽 꼭대기에 지어졌다. 아담클라크 광장과 푸니쿨라 (계단식 열차) 옆 세체니 다리와 이어져 있다. 부다성은 1987년 공표된 부다페스트 세계문화유산의 일부이기도 하다.
   ▶ 마차시 성당 
   정식 이름은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지만, 이곳의 남쪽 탑에 마차시 1세(1458~1490) 왕가의 문장과 그의 머리카락이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마차시 성당으로 불리게 되었다. 역대 국왕의 결혼식과 대관식의 장소로서 이용되었고 현존하는 건물은 14세기 후반에 화려한 후기 고딕 양식으로 지어져 1479년에 마차시 1세에 의해 대개축됨으로써, 높이 80미터의 첨탑이 증축되었고, 19세기 후반에 지금의 모습이 된 부다에서 두번째로 큰 성당이다.
   ▶ 어부의 요새 (fisher’s fort)
   마차시 성당 옆에 있는 네오 고딕 네오 로마네스크 스타일의 테라스로 19세기 헝가리 전쟁 당시 어부들로 이루어진 시민군이 요새를 방어해 어부 요새라 하며 부다의 구릉 뒤에 위치한 신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이다. 뾰족한 고깔 모양의 수천년 전 나라를 세운 일곱 개의 마자르 족을 상징하는 일곱 개의 탑이 마치 동화 속의 성을 연상케 한다. 어부의 요새란 이름은 지역방위를 위하여 18세기에 어부들이 축조하여 놓았기 때문이라는 것과 옛날에 어시장이 있던 장소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곳에서는 도나우 강변의 아름다운 도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 헝가리에서 즐기는 음식 
   ① 굴라쉬 - 헝가리대표 음식으로 고기와 여러채소, 향신료, 파프리카고추를 넣고 삶아먹던 것이다.
   ② 할라스레 - 파프리카를 넣은 생선매운탕의 일종이다.
   ▶ 헝가리 여행 참고 사이트   
① 부다성  http://www.budavar.hu/budai-var
② 유람선 10번 선착장 예약 http://www.dunayacht.com/
③ 어부의 요새  http://www.fishermansbastion.com/
  본 내용은 글쓴 이의 경험과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된 것임. <*>헝가리_1_부다성_세체니다리.jpg

 

헝가리_2_치타델라에서바라본시내.jpg

 

헝가리_3_국회의사당.jpg

 

헝가리_7.jpg

 


  1. 베네치아 인근의 섬: Murano섬과 Burano섬 -김인경 (밸리산악회 대원)

    베네치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인근의 섬 관광이다. 베네치아(Venezia, 영어 Venice)의 도심은 베네치아 석호(潟湖) 안쪽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유리공예로 유명한 Murano섬과 수작...
    Date2020.02.22 ByValley_News
    Read More
  2. 낭만과 예술의 수상도시 베네치아(Venezia) - 김인경 (밸리산악회 대원)

    물 위에 세워진 수상도시 베네치아(Venezia). 흔히 영어 발음인 베니스(Venice)로 불리는 이 도시는 운하와 곤돌라로 유명한 낭만의 도시요, 국제영화제와 미술 비엔날레로 널리 알려진 예술의 도시이다. 베네치아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들 중 하나로...
    Date2020.01.27 ByValley_News
    Read More
  3. 동유럽편(3) - 환상적인 야경도시 부다페스트 ! 헝가리

    헝가리는 지리적으로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관광산업에도 경험이 풍부해서 동유럽으로 들어가는 이상적인 곳으로 대다수의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세계3대 야경의 도시 부다페스트로 도착하게 되는데, 역사적인 문화와 예술이 쉼쉬는 이 곳의 매력에 서...
    Date2020.01.08 ByValley_News
    Read More
  4. Top of Europe Switzerland - 알프스가 품은 낙원 스위스, 초록과 설산의 끝없는 매력

    스위스는 한국 사람들이 유럽 여행 1순위로 꼽는 나라로 캘린더에서 한 번은 본 적이 있는 알프스의 산들이 있고, 눈꽃을 헤쳐나가는 관광 열차와 유람선, 하늘에서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스위스 여행은 여행지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
    Date2019.07.12 ByValley_News
    Read More
  5. 요세미티 국립공원 - 울창한 요세미티로 떠나자!!

    웅장한 폭포와 세계 최대의 화강암 바위로 유명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 중 하나로, 연간 4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이 광활한 국립공원은 요세미티 밸리(Yosemite Valley)의 깎...
    Date2019.06.13 ByValley_News
    Read More
  6. 사암과 물이 만들어낸 빛의 신비 엔텔롭 캐년

    엔텔롭 캐년(Antelope Canyon)은 애리조나 주 페이지(Page)에 있으며 그랜드캐년에서 북쪽으로 약 100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수백만 년 전 급류에 침식되면서 물살이 굽이쳐 흐르며 좁고 깊게 생겨난 동굴 협곡으로 유명하다. 앤텔롭 ...
    Date2019.06.05 ByValley_News
    Read More
  7. 샌디에고에서 가 볼만한 곳들

    멕시코 국경에서 멀지 않은 남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미국에서 정말 멋진 도시’중의 하나로 알려진 샌디에고는 1769 년에 설립 된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LA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샌디에고는 매혹적인 자연의 아름다움과 쾌적한 ...
    Date2019.06.04 ByValley_News
    Read More
  8. 가볼만한 남가주의 오색찬란 야생화 향연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다. 대지를 오색찬란한 색상으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꽃구경을 떠나 향기로운 산들바람과 함께 코끝을 스치는 꽃향기를 맡아보자. 캘리포니아 인근에는 아름다운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다음은...
    Date2019.06.04 ByValley_News
    Read More
  9. 엔탈로프밸리 파피꽃

    매년 봄, 캘리포니아 주 파피꽃 보호 구역 (Antelope Valley California Poppy Reserve)은 모하비 사막 초원 서식지는 산뜻한 봄의 모습을로 단장을 한다. 그 색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은 해마다 기간과 정도가 다르다. 야생화 시즌은 일반적으로 2월 중순...
    Date2019.06.04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