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라스베가스 구간 ‘플릭스버스’미국에 상륙

by Valley_News posted Sep 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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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에서 라스베가스 구간 ‘플릭스버스’미국에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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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에서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저렴한 요금 가격의 버스가 등장했다. 유럽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장거리 버스‘플릭스버스(Flixbus)’는 5년 전 독일에서 시작해 현재 27개국에서 운행되고 있다. 

   이 버스는 지난달 31일부터 LA와 샌디에고, 그리고 팜스프링스 등 남가주의 8개 지역에서 목적지인 라스베가스까지 운행하기 시작했다. 플릭스버스는 홍보의 일환으로 첫 운행일인 31일에는 2.99달러로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일반 운행료는 9.99~34.98달러로 지역, 시간대 별로 달라진다. 유니언 스테이션, USC 다운타운, UCLA, 롱비치 등 LA에만 총 20곳의 정류장이 있다.   또한 버스 내부에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고 각 자리에 아울렛이 설치되어 있어 휴대폰 등을 충전, 그리고 실시간 GPS기능이 장착돼 현재 위치와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플릭스버스는 돈 없는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차편을 제공하고, 교통체증 때문에 여행 시 운전하기 꺼려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   한편 플릭스버스는 여름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센트럴 밸리 등으로도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