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코로나 19 팬데믹이 계속 이어지면서 LA 지역 인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는 팬데믹 동안에 67,500여명이 줄어들어 전체 인구가 1,000만명 이하로 내려갔다.

   북가주 Bay Area에서도 64,000여명이 감소했는데 같은 시기에 LA와 Bay Area 인구가 함께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A 주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에 타 주에서 유입된 인구에 비해서 타 주로 떠나간 인구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LA 카운티도 예외는 아니어서 인구가 줄었다.

   UC Berkeley 부설 CA 정책연구소가 조사해 최근에 공식발표를 통해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LA 카운티는 지난해(2020년) 3월 코로나 19 팬데믹 본격화 이후 지금까지 67,500여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A 전체에서 173,000여명이 줄어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LA 카운티 인구 감소가 CA 전체 인구 감소의 1/3 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CA 주가 인구 감소를 겪은 것은 거의 보기 어려운 현상으로 인구 조사 이후 이번이 두번째 일어난 일이다. 특히, 북가주 Bay Area에 속하는 9개 카운티 역시 팬데믹 기간 동안에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LA 카운티와 Bay Area 9개 카운티가 동시에 인구 감소를 겪은 것은 사상 최초다. LA 카운티는 1,000만명이 넘는 인구수로 전국에 있는 모든 카운티들 중에서도 인구 등 규모면에서 압도적인 1위 카운티다.

   그런데,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에 67,500여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총 인구수도 1,000만명 밑으로 내려갔다.

   LA 카운티와 Bay Area 등 CA의 대도시 광역권은 고공행진중인 물가, 주거비용, 높은 세금, 각종 규제 등으로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부터 주민들 이탈 조짐이 보였는데 팬데믹의 시작과 장기화로 주민들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LA 카운티 Palmdale을 지역구로 하는 톰 랙키 CA 주하원의원은 엄청난 렌트비에 100만달러에 육박하는 주택 가격 등으로 주민들이 마음 편하게 거주하기 힘든 상황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최근에 각종 강도 사건 등 강력범죄가 빈발하고 있다며 웰빙이라는 관점에서 LA가 만족을 주는 곳인지 회의적이라고 언급했다.

   LA 카운티와 Bay Area 그리고 CA 주에 다시 이주자들이 늘어나려면 예전 19세기 중반에 금광이 전국적으로 CA를 꿈의 지역으로 만들었듯이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엘에이 시 모습1.jpg

 


  1. 노바백스 백신 성인 사용승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9일 바이오기술 업체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해도 된다고 승인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날 자문기구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권고를 수용해 이같이 ...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2. LA 코로나 감염 늘지만 이전과는 달라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변이는 수주 안에 재감염을 시킬 수 있어 CA주 전역에서 새로운 팬데믹 물결을 초래하며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LA카운티에서는 이달 말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될 수 있지만 이번 물결은 이전 물결들과는 다르다는 진단이 나왔...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3. 주택시장 냉각 시작되나

    둔화 조짐이 시작된 주택시장에서‘큰 손’들이 먼저 탈출을 시작했다. 대형 부동산 투자회사들이 주택 추가 구입을 미루고 매물을 늘리는 등 자산 재조정에 나선 것인데 금리 추가 인상과 함께 집값의 본격적인 하락을 불러오는 요인이 될 것이라...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4. 비싸진 차 사려다‘카푸어’로 전락

    전방위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차량 가격 급등에 ‘카푸어’가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융자 페이먼트를 불이행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압류를 당해 차를 잃는 사례도 증가하는 상황이다. 미국자동차전문매체 잘로프닉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융자 시...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5. 커버드캘리포니아, 내년(2023년) 보험료 큰 폭 인상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주민들은 삼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건강 보험료 또한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백만여 명의 CA주 주민들이 가입중인 커버드캘리포니아가 내년(2023년) 보험료는 평균 6%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이후 최대 폭...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6. ‘리얼 아이디’ 내년 5월부터 시행.. 사전에 발급받아야

    CA주 차량등록국 DMV가 발급하는 연방정부‘Real ID’의 발급 기한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내년 (2023년) 5월 3일부터는 리얼 아이디 규정을 적용하지 않은 신분증이나 운전면허증은 비행기 탑승과 연방 기관 출입 시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미리...
    Date2022.06.30 ByValley_News
    Read More
  7. CA주에서‘적기법’으로 58건 총기난사 막을 수 있었다

    전국적으로 총기 난사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총기 규제 법을 처리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규제 법안들 중 CA주를 포함한 19개 주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던 ‘레드플래그법’의 입법 협상이 타결됐는데, CA주에서 이 법안으로 58건의...
    Date2022.06.30 ByValley_News
    Read More
  8. 바이든‘연방+각주 휘발유세 9월말까지 석달 면제 제안’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 휘발유세 갤런당 18센트와 각주의 휘발유세 평균 38센트씩 9월 말까지 석 달간 면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백악관은 두 가지 휘발유세가 면제되면 갤런당 1달러씩은 기름값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다수의 경제분석가들은 ...
    Date2022.06.30 ByValley_News
    Read More
  9. 미국‘파격금리인상, 고의 불경기로 물가 잡는 극약처방 하나’

    미국이 연쇄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40년만의 물가급등이 오히려 악화되자‘파격적인 금리인상과 고의 불경기로 물가를 잡는 극약처방까지 해야 할지 주목되고 있다.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 등 저명한 경제전문가들은 현재의 물가를 잡으려면 연준이 80...
    Date2022.06.30 ByValley_News
    Read More
  10. 손흥민,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등극

    '살아있는 전설' 손흥민이 꿈의 무대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과 아시아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손흥민은 5월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
    Date2022.06.02 ByValley_News
    Read More
  11. 사랑하는 사람의 사망 시 해야 할 일 (2)

    사망 2주 후에 수행할 일들 ▲ 사망 증명서 사본 준비 10부 정도를 준비하십시오. 은행 및 중개 계좌를 닫고, 보험을 청구하고, 정부 기관에 사망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사망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장례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장례식장은 유족을 대신하여 사본...
    Date2022.04.29 ByValley_News
    Read More
  12. 푸틴, 우크라이나 목표 변경.. 사실상 점령→중립국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예상 밖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 생각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러시아 군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러시아 군이 수렁에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Y Times는 美 ...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3. CA, 전기 자급자족 늘어나, 전력회사 신뢰 떨어져

    미국에서 태양광 설치로 전기를 자급자족하는 가정들이 늘고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CA에서 전기 자급자족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과 전력회사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진 것 등이 태양광 설...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4. 스타벅스 1회용 컵 완전히 없애고 임대 머그컵 확대

    세계적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브랜드를 상징하는 하얀 1회용 종이컵을 단계적으로 퇴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마이클 코보리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우리 컵은 어디에나 있다. 우린 그걸 좋아한다. 하지만 그것은 한 번 쓰고 버리는 사회를 보여...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5. 송금앱 '젤' CEO는 LA출신 한인

    간편한 송금앱 ‘젤(Zelle)’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5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미국에서 보편화 됐다. 많은 한인들도 젤을 이용하지만 젤에 대해 한인들이 전혀 모르는 게 하나 있다. 최고경영자(CEO)...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6. LA카운티 코로나 규제 ‘속속 해제’

    코로나 팬데믹 사태 발생 이후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엄격한 규제를 시행해왔던 LA 카운티가 속속 코로나발 규제를 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스텔스 오미크론’ 감염 급증으로 팬데믹 재유행이 경고되고 있는 가운데 LA 카운티를 비롯한 캘리...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7. 서머타임 영구 적용하나?.. 상원 만장일치 통과

    미국의회 상원이 '서머타임(일광시간절약제)'을 영구적으로 적용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 앞으로는 해가 길어지는 11월~3월도 여름과 같은 시간을 적용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뉴욕타임스(NYT)등 외신은 일광절약 시간...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8. 미 해수면, 앞으로 30년간 30㎝ 상승 100년치

    앞으로 약 30년 동안의 해수면 상승이 과거 100년 간의 상승분과 맞먹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지난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연안 지대 해수면이 2050년까지 평균 10∼12인치(25∼30㎝) 상승할 거라고 전망했다. 이는 ...
    Date2022.03.03 ByValley_News
    Read More
  19. BTS, 2년만 LA 콘서트에 세계 주요 외신 극찬, 지구서 가장 인기 많아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에 해외 주요 외신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월 27~28일과 12월 1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
    Date2022.01.06 ByValley_News
    Read More
  20. LA 카운티,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인구 감소

    코로나 19 팬데믹이 계속 이어지면서 LA 지역 인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는 팬데믹 동안에 67,500여명이 줄어들어 전체 인구가 1,000만명 이하로 내려갔다. 북가주 Bay Area에서도 64,000여명이 감소했는데 같은 시기에 LA와 Bay Area 인...
    Date2022.01.06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