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잘못 알려진 통증의 오해 

 

  통증은 종류와 증상이 다양하다. 이 때문에 통증에 대해서는 잘못 알려진 사실도 많다. 통증의 오해들을 알아보자

   ▲ 허리 통증 치료에는 쉬는 게 좋다?

   외상 후 회복 기간에는 침대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하지만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침대에 누워 쉬어야 하는 건 아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나치게 오래 누워있으면 오히려 허리 통증(요통) 등이 심해질 수 있다. 신체 활동이 상태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격한 운동이 여의치 않을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 요가, 근력 운동 등으로 몸을 움직이면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 날씨에 따라 통증 강도가 다르다?

 ‘허리가 쑤시는 걸 보니 곧 비가 내릴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은 이 같은 말을 비웃거나 농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날씨 변화와 통증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

   관절 통증은 기온이 떨어지거나 비가 내릴 때 더 심해질 수 있다. 침울한 날씨 탓에 일어나는 기분 변화 때문만은 아니라는 의미다. 기압이 변하면 특히 관절염 환자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일이 많아진다.

   기압이 변한다는 건 곧 관절 내압에도 변화가 생긴다는 의미다. 관절에 가해지는 압박이 커지면 통증도 커진다. 반대로 기온이나 기압이 올라가면 통증이 약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 몸무게가 줄어들면 통증도 줄어든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건 그 만큼 몸무게의 압박을 받는다는 의미다. 즉, 과체중 이상인 사람이 체중을 줄이면 압박감이 줄어들어 그 만큼 통증을 덜 느끼게 된다. 체중 몇 ㎏을 감량하는 것만으로도 무릎과 허리의 관절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 통증이 가볍다면 무시해도 된다?

   통증은 누구나 일생동안 몇 차례 이상 반드시 경험할 수밖에 없다. 증세가 비교적 가볍다면 무시하고 넘기기 쉽다는 의미다.

   하지만 진통제로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했다 해도 통증이 1~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이때는 병원 진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동차 계기판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처럼 통증을 건강의 적신호로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다.

   ▲ 진통제는 중독성이 있다?

   통증이 있을 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처방 받은 약을 안전한 범위 내에서 먹는다면 중독성이 나타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약을 갑자기 끊으면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진통제도 복용 기간에 따라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반드시 의사가 권장한 양 이상 과다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의학적 소견이 없다면 착각이다?

   전문가들이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해서 통증이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니다. 통증을 느낀다는 건 우리 뇌가 통각이라고 불리는 신경학적 변화를 인지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즉, 무언가 우리 몸을 자극하는 요인이 침범해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 의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질병과 증상들이 훨씬 많다.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서 머리가 아프다거나 허리가 쑤신다는 사람을 꾀병으로 몰아가선 안 되는 이유다. 만성피로증군과 신경섬유통이 통증의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대표적인 원인들이다.<*>

 

  1. 춥다고 웅크리는 당신을 위한 목 강화 운동

    목디스크가 있으면 어깨·손이 저리고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전자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디스크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겨울철 추위로 움츠린 자세도 목디스크를 유발, 악화시킨다. 목 디스크 예방...
    Date2019.01.03 ByValley_News
    Read More
  2. 체중의 5%만 빼도 나타나는 '건강한' 신체변화 5가지

    과체중인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결심하면서 "5㎏, 10㎏ 감량" 이라는 높은 목표치를 잡는 경우가 있다. 하루빨리 정상체중을 만들어 근사한 몸매를 꿈꾸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건강' 차원에서 생각해본다면, 단 몇 킬로그램을 줄이는 ...
    Date2021.04.28 ByValley_News
    Read More
  3. 체내 독소 배출 돕는 ‘천연디톡스’ 음식 5가지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면 ‘체내 독소’가 원인일 수 있다. 체내 독소가 쌓이면 피로감을 느끼고, 염증을 유발해 각종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체내 독소를 제거하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물을 자주 마시고, 아침마다 스트레칭하는 게 좋다. 이와 ...
    Date2020.01.27 ByValley_News
    Read More
  4. 참기름·들기름, ‘냉장고’에 넣으면 생기는 일

    대부분 가정에선 참기름·들기름을 담은 소주병을 냉장고 문 맨 아래 칸에 보관한다. 그러나 참기름과 들기름은 성질이 달라 각자에 적합한 보관법도 다르다. 잘못 보관하면 오히려 기름 맛을 버리게 될 수 있다. ◇항산화 성분 풍부한 참기름은 상온 보...
    Date2022.12.30 ByValley_News
    Read More
  5. 찬바람에 피부 장벽 '바스락', 유산균으로 지키자

    나이 들수록 겨울만 되면 피부가 가렵다. 겨울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원래 피부가 자극받는데, 노화된 피부는 '피부장벽기능'마저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피부장벽기능이란 피부가 바이러스, 세균뿐 아니라 미세 먼지 등 각종 병원균과 오염...
    Date2021.01.04 ByValley_News
    Read More
  6. 찬물보다 뜨거운 물 마셨을 때 치통 있다면

    환자는 치통이 정확히 어떤 치아에서 발생하는지 알기 어렵다. 각기 다른 말초 부위에서 온 감각 신경이 중추신경계에서 수렴하는 ‘폭주’ 현상 때문이다. 치통에도 단계가 있다. 찬물을 마셨을 때 이가 시리다면 초기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찬물...
    Date2023.08.31 ByValley_News
    Read More
  7. 찌개 끓일 때‘거품’ 걷어내시나요?

    찌개를 끓이면 위에 거품이 생긴다. 이 거품이 독소나 불순물이라 생각해 걷어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찌개 거품엔 정말 몸에 해로운 성분이 들었을까? 찌개 거품은 걷어내지 않아도 무방할 때가 더 많다. 물이 끓어오르며 생긴 기포에 찌개의 재료나 양념에...
    Date2023.03.29 ByValley_News
    Read More
  8. 지금껏 물 잘못 마셨다? 물 섭취 시 저지르는 실수들...

    물은 소화를 돕고,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배변을 돕는 등 우리 몸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신체의 세포와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물이 필요하다. 물 마실 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
    Date2024.07.01 ByValley_News
    Read More
  9. 중년들이 먹는 깻잎, 고추

    음식의 영양 성분을 일일이 파악해서 먹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씩 영양 성분을 알아두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깻잎은 육류나 생선회에 곁들이는 쌈 채소로 알려져 있지만, 그 자체로 영양소가 많은 식품이다. 고추도 다양한 ...
    Date2021.08.26 ByValley_News
    Read More
  10. 중년 이후 수면은 7시간이 가장 바람직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중국 푸단대 공동 연구진 영국인 50만명 조사 결과 <네이처 노화>에 발표 중년 이후 잠을 얼마나 자는 것이 좋을까? 7시간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보다 많거나 적으면 인지기능이나 정신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Date2022.06.02 ByValley_News
    Read More
  11. 준비 안 된 산행에 관절 '골골' 콜라겐으로 달래볼까

    추운 겨울이 지나고 산과 들에 꽃들이 피어나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산행을 다니는 사람이 늘어난다. 하지만 무릎이 건강하지 못하면 산행에 나서기 어렵다. 오랜 시간 반복해 경사진 곳을 오르내리다 보면 몸의 하중이 무릎에 실려 무릎 통증이 악화...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2. 주름을 만드는 나쁜 습관

    주름을 만드는 나쁜 습관 한번 생긴 주름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톡스를 맞거나 기능성 화장품을 쓰는 등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주름이 없던 상태의 피부로 완벽히 되돌릴 수는 없다. 따라서 평소 노화를 일으키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 주름을...
    Date2018.09.07 ByValley_News
    Read More
  13. 주름 만드는 나쁜 습관 3가지

    한 번 생긴 주름을 완전히 없애기는 불가능하므로 평소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 주름을 예방해야 한다. 시력이 좋지 않아 눈을 치켜뜨거나 인상을 쓰는 버릇이 있으면 이마와 미간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눈을 자주 비비거나 짙은 눈 화...
    Date2022.01.06 ByValley_News
    Read More
  14. 제철 해산물 바지락 빈혈과 정력에 좋아

    바지락의 제철은 봄이다. 바지락은 맛도 좋고 영양소도 풍부해 남녀노소 즐겨 찾는 식재료다. 바지락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정력과 빈혈 예방에 효과적 ▶정력=바지락은 남자 정력에 도움이 된다. 바지락에 풍부한 아연이 생식 기능과 성욕을 향상시...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15. 전자담배, 폐 면역세포 훼손할 수 있다고 영국 연구진 밝혀

    전자담배, 폐 면역세포 훼손할 수 있다고 영국 연구진 밝혀 전자담배(Electronic cigarettes)가 폐의 면역세포를 손상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 데이비드 티켓트 교수진은 비흡연자 8명의 세포 조직을 전자담배를 피울 때 발생하는 증...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16. 전신 건강 해치는 치주질환, 생활 속 예방법 3가지

    치아가 튼튼해야 골고루 먹어 영양 섭취를 잘 할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치주질환이 생기면 음식 섭취가 어려워지고 자칫 전신 건강까지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양치, 정기적인 스케일링 외에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일상 속 방...
    Date2020.01.27 ByValley_News
    Read More
  17. 저염식이‘필요한’ 사람 vs 저염식이‘위험한’ 사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저염식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최근 고혈압이나 비만 등 과도한 나트륨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저염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저염식이란 나트륨이 많이 든 소금을 적게 먹는 식사방법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
    Date2019.02.04 ByValley_News
    Read More
  18. 장시간 앉아서 일하면 뇌 혈류 감소 뇌 건강도 나빠질 수 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면 뇌 혈류 감소 뇌 건강도 나빠질 수 있다 30분마다 일어나 2분 걷기 권고 사무실 컴퓨터 앞에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신경 써야할 건강정보 한 가지. 움직이지 않고 몇 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 뇌로 가는 혈류가 느려질 수 있다...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19. 잠잠했던 감기 돌아왔다… 콜록·훌쩍 늘어난 이유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감기, 독감 등 다른 호흡기 감염병 환자는 크게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다시 늘고 있고, 감기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리노바이러스’가 부활한 것 같다고 표현하고 있다. 리...
    Date2022.10.31 ByValley_News
    Read More
  20. 잘못 알려진 통증의 오해

    잘못 알려진 통증의 오해 통증은 종류와 증상이 다양하다. 이 때문에 통증에 대해서는 잘못 알려진 사실도 많다. 통증의 오해들을 알아보자 ▲ 허리 통증 치료에는 쉬는 게 좋다? 외상 후 회복 기간에는 침대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하지만 아프다고 해서 무...
    Date2018.09.07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