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판매 적절 시기 6월 밸리지역 집중 부동산 마켓 업데이트
제이크 김 <BERKSHIRE HATHAWAY>
학교 방학 시작과 함께 6월은 집을 판매하시기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다음은 밸리 지역 노스리지-포터랜치 부동산 현황을 집중적으로 분석해본 자료입니다.
노스리지, 포터랜치 포함 주택시장의 중간가격은 $749,950 이고 5/23/2018 날짜부로 89개의 주택매물이 있으며 평균 62일안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간 가격치 주택을 20% 다운하시고 좋은 크레딧으로 4.6% 정도의 융자를 받으실 경우 월 페이먼트는 $3,975 입니다. (텍스, 보험 포함)
가장 비싼 주택은 $198만불이고 가장 싼 주택은 $52만불 입니다. 중간치 주택 사이즈는 2,196sqft에 방 4개, 화장실 2.5개 입니다.
2018년 초부터 첫 180일(상반기) 노스리지(Zip Code 91324 & 91325) 주택 판매량은 2017년 192채와 비교, 2018 상반기에는 158채로 거래수가 17% 하락한 상태입니다.
작년 5월에 비교하여 평균 5.1%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평균 최고치 기록은 2017년 12월이었고, 그에 비교하여 현재 가격은 정채 되었으나 $75만불 미만 시장과 그 이상 시장의 흐름은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 Sqft당 가격은 $343으로 2005년 후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70만불 가격대의 수리가 필요 없는 집들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작년 거래된 가격과 비슷한 가격 리스팅 시 경쟁이 생겨 팔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마켓은 셀러의 마켓이나 가격 인상은 지난 6개월간 없습니다. 최근 세 달간 치솟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서 매매에 다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모기지 이자율이 5%선이 된다고 하더라도 부동산 구입을 계획한 분들은 매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결국은 이자율이 상승될 경우 거래량에 영향을 미치고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집니다.
노스리지의 경우 포터랜치 신규주택 구입 시 크레딧과 업그레이드 옵션을 제공하고 있고, 올해 3월 정식으로 톨브라더스가 가스업체를 고발하였습니다. 이년 전과는 상반되는 분위기로 비교적 새집들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매물이 적은 시점에 지친 바이어들도 작은 새 집이나 콘도로 걸음을 바꾸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여전히 미국 경제 전망을 밝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경제 상황은 여전히 나쁜 편이고 새로이 하이테크 관련해서 고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고용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샌프란시스코 인근 실리콘 밸리, 산타모니카, 웨스트 엘에이와 관련된 사업들을 유치하고 있는 지역들의 경우 주택의 가치 상승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현상은 지역적으로 제한을 두고 일어날 것이고 대부분의 지역들의 경우에는 주택 구입에 여전히 곤란을 겪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또한 가격상승폭 또한 제한될 것입니다.
또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젊은 세대들이 아직은 적기 때문에 부모의 도움을 받아서 주택을 구입 하거나 부모님과 계속해서 같이 거주하는 비율이 몇 년간은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은퇴를 하고 계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우 현 주택을 처분 하거나 보유하면서 리모델링을 하거나 아니면 추가로 주택구입을 하면서 은퇴를 하거나 은퇴를 아예 미루는 패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택 구입이 가능한 30~40대의 경우 구입을 위해서 좀 더 신중하거나 타주로의 이주 그리고 새로이 좀 더 보수적으로 주택 구입을 고려할 것이며 젊은 세대들의 경우 향후 거의 5년간은 테넌트로 머물 가능성이 큽니다.
Gallop 리서치 결과 미국 64% 의 주민들이 앞으로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 답하였고 이 숫자는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질로우’(Zillow)와 연구기관‘펄스노믹스’(Pulsenomics)가 미국 내 부동산 및 경제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59명(59%)이 2020년 1분기, 미국에 경기침체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빠르면 2020년 1분기 중 경기침체(recession)가 미국을 강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한 경제전문가는 “2009년에 시작된 경기회복이 2020년에는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현재 소유한 주택을 팔기 원하면 2019년 말까지 파는 게 현명하다고 답했습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주택시장 버블이 지난번 경기침체를 불러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다음번 경기침체 때는 부동산 시장이 끼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넷 발달 시대에 집을 파실 경우 에이전트의 마케팅 전략과 경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 이년 안에 집을 파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805) 551-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