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첫 주택 구입 보조 프로그램 재개
그레이스 김 <Century 21 PEAK>
LA카운티 정부는 자금 고갈로 중단되었던 첫 주택 구입 보조 프로그램을 다시 재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주택도시개발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아 이번 달 1일부터 첫 주택 구입 보조 프로그램인 홈 오너십 프로그램(HOP-Home Ownership Program)을 다시 시작한다.
HOP 프로그램은 LA 정부가 저소득층의 주택 구입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무이자로 융자해줌으로 저소득층이 적은 부담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과거에는 6만 달러까지 무이자로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7만 5000달러까지 지원해 준다.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으려면 ▲지난 3년간 주택을 보유하지 않았어야 하고 ▲주거용 주택만 구입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주택 구입의 최소 1%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준비해야 하며, ▲8시간의 첫 주택 구입자 교육을 이수, 그리고 ▲주택 구입은 신규 주택 혹은 기존 주택 구입이 가능하지만 주택 구입액이 42만 7000 달러를 넘으면 안된다.
소득기준은 LA카운티 중간 소득의 80%이하로 ▲싱글인 경우, 연소득 $54,250 이하, ▲2인 가족인 경우, $62,000 이하, ▲3인 가족인 경우, $69,750 이하, ▲4인 가족인 경우, $77,500, ▲5인 가족인 경우, $83,700 이하이다.
HOP 프로그램은 연방정부에서 펀딩이 되면 재개된 후 자금이 소진되면 중단하는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실상 선착순으로 혜택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신청에 준비가 필요한 만큼 빨리 서둘러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A 카운티 내의 모든 도시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며 총 47개의 도시 내 주택을 구입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LA카운티 HOP 프로그램 참여 도시 들이다. 문의전화 (818) 272-5586
웨스트 할리우드, 샌퍼낸도, 칼라바사스, 웨스트레이크 빌리지, 아구라힐스, 말리부, 라카냐다, 아케이디아, 아발론 , 아주사, 벨, 벨가든, 베벌리힐스, 세리토스, 클레어몬트, 커머스, 코비나, 컬버시티, 다이아몬드바, 두아테, 엘세군도, 하와이안가든, 허모사비치, 어윈데일, 라하브라 하이츠, 라미라다, 라푸엔테, 라번, 론데일, 로미타, 맨해튼비치, 메이우드, 몬로비아, 랜초팔로스버디스, 롤링힐스 에스테이트, 샌디마스, 샌게이브리얼, 샌마리노 , 산타페 스프링스, 시에라 마드레, 시그나힐스, 사우스 엘몬테, 사우스 패서디나, 템플시티, 토런스, 월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