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안 좋은 습관들이 쉽게 피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라이프스타일을 약간만 바꾸어도 삶의 활력소를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다음은 미국 헬스닷컴이 소개한 14가지 피곤한 이유이다.
1. 피곤하면 운동을 거른다.
규칙적인 운동은 지구력과 근력을 높이고, 심혈관 순환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한다. 또한 각 세포에 영양분과 산소를 전달한다.
2.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
체내에 수분이 2%만 부족해도 에너지 수준에 부담을 준다. 이러한 탈수 증상은 혈액량을 감소시켜 혈액을 진하게 만들어 심장 혈관계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
3.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다.
철분이 결핍되면 몸이 약하고 과민해지며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감자, 사과, 딸기, 굴 등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4. 아침식사를 거른다.
아침식사는 마치 신진대사에 시동을 걸어 몸에 불을 지피는 것과 같은 것으로 곡물, 복합 단백질, 건강한 지방으로 아침식사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5. 사무실 책상이 지저분하다.
지저분한 책상은 집중력을 떨어뜨려서 정신적으로 지치게 만든다. 프리스턴대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를 마친 후 일의 내용과 개인 물품을 잘 정리하는 것이 다음날 기분 좋은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6. 잠을 자기 전에 와인을 마신다.
잠자기 전의 와인을 한 잔 마시는 것은 숙면을 취하기 좋은 방법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쉽게 기대에 어긋난 결과를 가져온다. 알코올은 초기에 중추신경을 억제해 전정 효과를 주지만 궁극적으로는 숙면을 방해함으로 잠자기 3~4시간 전에는 알코올 섭취를 자제해야 하는 것이 좋다.
7.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확인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의 스크린이 뿜어내는 눈부신 빛은 규칙적인 수면 리듬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을 억제해 서커디안 리듬(약 25시간을 주기로 하는 날짜 리듬)을 무너뜨린다. 디지털 기기의 불빛에 대한 민감함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자기 전 1~2시간에는 전자기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8. 주말에 늦게까지 자지 않는다.
주말에도 최대한 평소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