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리스도인의 일인으로서 사회나 학교의 어떤 교육보다는 모든 자녀들의 가정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사회의 교육도 매우 중요하고 무시할 수가 없으므로 현재 대학의 실태에 대하여 정보를 나누고자 하오니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께서 낯설고 두렵고 언어의 장벽이 있는 힘든 이민생활을 결심하신 이유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또 무엇보다 더욱 훌륭한 자녀들의 교육을 제공하려고 이 먼 이국땅에 고생을 자처 하고 오신 분들이 많다고 봅니다.
물론, 이 기회의 땅 Land of Opportunity, 즉, 아메리칸 꿈 American Dream을 갖고 이민을 오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어떤 이유이든 모두 정착을 하여 열심히 살고 계신 분들을 볼 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면 이번 기회에 대학진학을 앞든 부모님들과 자녀들을 위하여 필요한 정보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모님들의 언어 장벽이나 또는 대학 입학에 대한 시스템이나 불충분한 유리한 정보 안내 또는 지식 부족과 자원 부족으로 인하여 적지 않은 고민들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결정에 의존하거나 자녀들이 직접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 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때론 당연히 받아야할 혜택이 있는 것을 받지 못하며 해당이 가능한 것조차도 몰라서 적절한 혜택을 지나치는 안타까운 경우도 많고 올바른 전공이나 대학 선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어떤 부모님들은 어릴 때 미국에 와서 대학을 미국에서 졸업을 했다고 하지만 너무 오랜 세월이 흘렀고 그동안 시스템도 너무 많이 바뀌어서 자녀들의 대학진학을 도울 수 있는 한계를 느끼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미 정부나 또는 미 주류 사회의 많은 기관에서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그들 부모님들을 위하여 여려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때로 그런 정보를 제대로 입수하지 못하고 좋은 기회를 놓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너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분야에서 지난 20여 년 동안 많은 학생들이나 부모님들과 대학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상담해 주는 비영리 단체가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물론 무료는 아니지만 이곳에서 상담과 서비스를 받은 후에 많은 분들이 너무나 만족해하는 것을 목격하면서 이 기관에 대하여 그리고 그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Services 종류들과 많은 사람들이 잘못 오해하는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이 잘못 알고 몇 가지 중, 재정적으로 너무 부유하기 때문에 장학금이나 다른 혜택에서 완전히 제외될 것이라고 잘못 오해를 하거나 잘못 판단하여 당연히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예 신청을 않는다는 안타까운 일도 있는 실정입니다.
여러분께서는 미국에서 자녀가 태어나서 18세 성인이 되기까지 부모님들이 부담해야하는 양육비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비록 좀 오래된 자료긴 하지만 미 농무부가 지난 2013년에 발표한 것에 따르면 미국중산층 가정에서 학자금을 포함하지 않은 양육비만 보더라도 $245,000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다시 계산해보면, 매월 $1000 정도를 장난감, 생일파티, 여행 등을 위해 불필요한 소비를 하는데 대학학자금은 전혀 마련하지도 않은 부모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부모들이 노후를 위해 평생 저축한 자금을 자녀의 대학교육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본인들의 은퇴 저축을 허비하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는 살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자녀교육비로 충당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
다음 호에 자녀 대학 입시 준비 재정에 관한 칼럼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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