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한인학부모회>(회장 낸시 전)가 주최하는 제22회 <밸리 청소년 체육대회>가 4월 6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스워스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중학교 7팀, 고등학교 6팀과 학부모회 관계자, 브레드 셔먼(Brad Sherman) 시의원, 닥터 마가렛 김 등 400여명이 참가하여, 싱그러운 젊음을 발산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의 성적은 다음과 같으며 입상팀에게는 트로피가, 고등부 종합우승 팀에는 $500의 상금이 수여됐다.
▲고등학교: 종합우승 밴나이스 고교, 2위 그라나다 힐스 고교, 3위 채스워스 고교
▲중학교: 종합우승 포터 중학교, 2위 PRCS 중학교, 3위 포톨라 중학교
이날 학생들은 농구, 배구, 플래그 풋볼, 육상경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을 겨루었다. 또한 학부모회가 준비한 한식과 음료가 제공되었고, 댄스경연 대회, 태권도 공연, 기프트 카드, 경품 추첨 등 그야말로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자리였다.
경기를 마치고 낸시 전 회장은“매년 청소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물적으로 또한 시간과 발품을 팔아가며 도와주신 분들과 임원진 학부모님들 그리고 멀리서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밸리한인학부모회>의 가장 큰 행사로 해마다 정성을 모아 개최하는 <청소년 체육대회>는 우리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어울리며 싱그러운 젊음을 마음껏 발산하는 큰 잔치마당으로 완전히 뿌리를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행사의 보다 많은 사진과 <밸리 한인학부모회>의 활동상은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웹사이트 www.vka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