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덥다, 땀을 많이 흘린다, 몸이 약해진다.
우리나라는 옛 부터 여름나기란 말이 있다.
여름을 건강히 잘 보내야 가을 겨울을 무탈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삼복에 더위를 먹어 건강을 해치면 한해를 보내기가 힘이 든다.
그래서 복날에는 여러 가지 보신을 했다.
영양 보충으로 몸을 보해 더위를 이기고 떨어진 입맛을 살리려는 지혜였다.
여름음식으로는 먼저 영양을 보았고 그 다음은 입맛을 살려주는 음식이다.
첫째로 꼽히는 음식은 이열치열 더운 탕 음식으로
삼계탕, 추어탕, 장어탕, 곰탕, 닭개장, 육개장, 어탕 등이 있다.
다음으론 입맛을 살리는 시원한 여름국수로
메밀국수, 냉면, 밀면, 콩국수 등이 있다.
이런 식으로 삼복의 무더위를 힘들게만 생각하지 않고 지혜롭게 이겨냈다.
여기 엘에이도 여름이 많이 덥고 힘들다.
위의 보양식으로 올여름도 함께 이겨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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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시원한 국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