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Swing의 시작, 즉 Take away 동작에서 club의 손잡이의 끝이 내용의 배꼽을 향하여 있어야 하며 club 지면과 평행의 위치에 왔을 때 club head의 face가 이루는 각이 내용의 기울기와 같으면 이상적이라 했다.
이 시점까지는 손과 팔이 수평으로 움직였으나 손목이 위로 접혀지는 코킹 동작이 시작되면서부터는 손과 팔이 수직으로 움직이게 된다.
언뜻 보면 손과 팔이 사선으로 움직이는 듯 보이지만 그것은 몸통이 돌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Golf Swing은 손과 팔이 수평, 수직으로 움직인다. 왼팔과 club이 이루는 각이 90° 즉“L”자형이 되었을 때 처음 몸의 체중이 왼발 50, 오른발 50으로 나누어져 있었던 것이 왼발 20, 오른발 80으로 체중이 옮겨진다.
이때 주의할 점이 Sway이다. Sway가 된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Sway란 Backswing 시 오른쪽 허리가 옆으로 밀리는 동작이다. 허리는 옆으로 밀리지 말고 뒤쪽으로 돌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오른쪽 바지 주머니가 옆으로 움직이지 않고 뒤로 돌아가야 한다. 이때 돌아가는 작은 40°정도가 이상적이다. 동시에 어깨도 같이 돌아야 하는데 어깨는 90°정도가 돌아가야 한다.
그런데 한 번에 어깨를 90°로 돌리는 동작은 처음 Golf를 시작하는 분이나 연세가 있으신 분, 유연성이 떨어지는 분에게는 쉬운 동작이 아니다.“나는 유연성이 부족해서 절대 어깨를 90°를 돌리지 못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여기에는 요령이 있다. 팔과 club이“L”자 모양이 되었을 때 65°정도까지만 돌리고(거의 모든 분이 이 동작은 가능하다) downswing이 시작되기 직전에 왼쪽 어깨를 위로 올리면서 왼쪽으로 조금 밀어주면 어깨 회전 90°를 용이하게 만들 수 있다.
단, 머리가 왼쪽 어깨를 따라가면 안 된다. 어깨가 반드시 90°이상 돌아야 Golf swing에서 70~80%의 파워를 만들어내는 몸통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 어깨가 충분히 돌지 않으면 팔에 의존한 Swing을 하게 되므로 거리의 많은 손실이 있게 된다.
사진 1은 어깨가 90°정도 돌아간 자세이고 사진 2는 어깨가 90°정도 돌아간 자세이다.
다음은 무릎의 움직임이다. 왼쪽 무릎은 공을 향하여 15°정도 기울어지고 오른쪽 무릎은 15°정도 펴진다. 이때 주의할 점은 무릎이 전부 다 펴지면 안 된다.
쉬운 예로 우리가 점프하려고 할 때 무릎을 다 편 상태에서 점프하지 않는다. 접혀있는 상태에서 점프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사진 3에서 보듯이 왼쪽 무릎과 오른쪽 무릎 사이에 작은 공간이 보일 것이다. 또한 팔은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팔꿈치의 높낮이가 같고 왼팔은 펴지고 오른팔은 꺾인다. 이때 오른팔 팔뚝이 만드는 기울기가 몸통의 기울기와 같을 때 아주 이상적인 Backswing의 완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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