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브랜드 고교>의 제 23회 교사 런천 (Korean Luncheon) 행사가 한인학부모회 (KPTA - Korean Parents Teacher Assosiation) 주최로 지난 2월 3일(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교사와 스텝분들에게 감사를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23년째 매해 열리고 있다.
학생들은 이날 행사에 한글 클래스 김희정 선생님을 포함한 교사와 스텝 분들을 모시고 북춤과 K-Pop 댄스를 선보였고, 한인학부모회(회장 김문경)를 중심으로 한 부모님들이 정성껏 마련한 한국 음식들을 대접하였다. 맛있게 드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행복함이 넘쳐났고,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의 값진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현재 11학년에 재학 중인 Daniel Kim 학생이 선생님들과 인터뷰를 했는데 많은 선생님과 교직원들이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좋아하며 매년 한인학부모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사은행사에 항상 사랑과 고마움과 특별함을 느낀다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전하며 한인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