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조안 맥도날드(Joan Macdonald)는 약 3년 전만 해도 90kg의 몸무게였다. 고혈압으로 여러 약을 먹어야 했고, 관절염으로도 고생하던 중이었다. 여러 의사를 찾아갔으나 그들은 조안에게 좀 더 많은 약을 권할 뿐이었다.
하지만 조안은 더 이상 그런 삶을 원하지 않았고, 약 대신 헬스 코치인 딸 미셸의 도움으로 6개월짜리 피트니스 프로그램에 도전했다.
결과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랍다. 6개월간 20kg을 감량했으며, 멋진 근육들이 몸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딸 미셸은 어머니의 상태에 대해 “단순히 체중 감량을 넘어서 근육을 단련해가고 있다”며“(나이가 들면 근육이 서서히 퇴화한다는 사회 통념과 다르게) 근육을 키워가는 70대를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전했다.
조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운동 기록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는데, 조안의 대단한 근육에 입이 떡 벌어진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조안은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근력 운동을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