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관 이래 9개국 국제 사진전 등 굵직한 전시를 선보여온 LA한인타운 <샤토 갤러리(Shatto Gallery, 관장 수 박)>가 국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샤토 갤러리 국제 사진공모전>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전도유망한 작가를 발굴하고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최하는 프로젝트다. 글로벌 사진 작가들의 작품을 LA에 소개하여 다양한 문화적, 예술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샤토 갤러리>는 이번 국제 사진공모전을 통해 국제적 권위를 갖춘 갤러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모든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이번 공모전은 국적과 나이,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작품은 △순수예술 △자연 △인물을 주제로 형식에 제한 없이 창의적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는 오는 9월30일까지 <샤토 갤러리> 공식 홈페이지에 지원서와 출품료를 접수하고,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shattogallery.com/2020-sgipa
출품료는 7월31일까지 제출할 경우 1점당 10달러, 그 이후에는 15달러다. 심사결과는 11월15일 <샤토 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카테고리 우수상 3명, 가작 6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수상 작품들은 2021년 초 <샤토 갤러리>에서 개최될 <2021 샤토 국제 사진전>에 전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달러 상당의 상금과 트로피, 전시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도 200달러의 상금이 부여된다. 또한 전체 수상자들은 <샤토 갤러리> 웹사이트의 온라인 전시를 통해 전 세계에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저명한 사진작가, 큐레이터, 사진 비평가, 대학교수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큐레이터 안드레어 마티노프, 이탈리아의 더 비드(The Bid) 갤러리 관장 로렌조 우셀리니, 한국 사진작가 이명호, 캘리포니아 주립대 노스리지 예술학과장 에드워드 알파노 등 4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출품작품은 JPEG로 저장된 파일이어야 하며 보더, 워터마크, 저작권 명시나 로고가 없는 작품만 출품 가능하다. 파일명은’성(Last Name) 작품제목.jpg‘로 하며 특수기호 사용은 금지한다. 1인당 카테고리 당 5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 다.
사진작가인 수 박 관장이 운영하는 <샤토 갤러리>는 국내 및 국제 예술가의 작품 발표를 위한 현대미술 갤러리이자 한인 커뮤니티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윌셔와 샤토길 남동코너 건물 1층에 개관했다.
개관 이래 수준 높은 전시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예술가의 관행과 문화를 수용하면서 기존 예술가와 신진 예술가의 작품을 아우르는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장 규모는 3000스퀘어피트이며, 높은 천장과 완벽한 조명, 넓은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104, LA
문의: shattogalle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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