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비영리 단체인 '더 채인지 리액션'(The Change Reaction)의 후원을 받아 진행 중이었던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Small Business Relief Program'이 LA시의 다른 지역구로 확대된다.
존 이 시의원은 지난 14일 노스리지에 위치한 Joyce's Coffee Shop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지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구에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가 많은 것으로 판단해 이 프로그램을 로컬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밸리 지역이 속해있는 LA시 3지구, 9지구, 15지구 그리고 Jewish Free Loan Association과 손잡고 이번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조 부스카이노 15지구 시의원, 밥 블루먼필드 3지구 시의원, 그리고 The Change Reaction의 그렉 펄먼 대표가 참여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LA시 3, 9, 12, 15지구에 위치해 있는 직원 15명 이하, 수입 1백만 달러 이하인 스몰 비즈니스에만 해당되며, 업주들은 지난 3월 기준으로 12개월간 가게를 운영한 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SBA 재난 기금 융자 신청을 한 기록이 있어야 하며, 대출 금액 상환 기간은 업소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또한 존 이 시의원이 7월 16일 미서부 한식 세계화협회와 함께 지역구에 위치한 웨스트힐스 병원 의료진에게 한식 도시락 300개를 전달했다.
미서부 한식 세계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기간 동안 힘써주고 계신 의료진과 경관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한식 세계화협회는 2주에 걸쳐 LA카운티의 병원 5곳, 그리고 경찰국 4곳에 모두 2,500개의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4곳 중 한 곳이 존 이 시의원이 관할하는 12지역구 내 병원으로 선정되어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존 이 시의원은 직접 도시락을 의료진에게 나눠주며 "코로나 발생 이후 그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의료진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고 이들을 격려했다. 미서부 한식 세계화협회는 도시락과 함께 한식 레스토랑 정보가 담긴 안내 책자도 나눠주며 한식을 홍보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교회 멤버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인종차별로 인해 잊을만하면 관련 이슈가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다.
'타인종 간의 이해와 화합'이라는 주제로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이 되고 있는 가운데 12 지역구에서 'Voices of CD12'로 한인으로서 자신이 느끼고 겪은 '인종'에 관한 이야기를 모집하고 있다.
교회 목사님의 스토리, 그리고 청년부, 2세 학생들 등 12지구(노스리지, 채스워스, 그라나다 힐스, 웨스트 힐스, 포터랜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스토리를 보내주시면 교육적으로도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Voices of CD12
We still have much work to do in the area of racial injustice, but change begins with each of us. Voices of CD12 is an initiative to increase understanding and awareness through sharing personal stories about race and living in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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