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자산관리회사인 에드워드 존스(Edward Jones)사의 발표에 따르면 은퇴자금 준비 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으로 투자시장의 변동을 견딜 수 있는 저축 방법, 가장 효과적인 은퇴자금 인출 방법, 은퇴 후 절세 방법, 장기 간호를 위한 계획 등이다.
모든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과 적은 원금 손실의 투자를 추구한다. 하지만 높은 수익을 얻으려면 어느 정도 원금 손실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원금 손실을 예상치 않는다면 높은 수익률은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원금이 보장되면서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면 아마 어느 누구도 투자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을까? 답은 인덱스 상품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인덱스 연금은 원금 보장, 연 10-12% 수익률 가능, 3년 후 회수 가능, 세금유예 가능까지 갖춘 은퇴자금을 위한 안성맞춤의 상품이다.
이 연금 상품은 수익 창출 수단으로 인덱스 지수를 사용하는데, 그 지수의 움직임과 연동하여 수익을 계산한다. 여기에 사용하는 지수 Dow Jones를 비롯해 S&P500, Nasdaq, Russell 2000, Hang Seng 등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수익의 두 배를 계산하여 주는 소위 200% Participation rate 가능한 수익 모델도 지난 5월에 출시된 상태이다. 이 Participation rate은 인덱스의 상승에 따라 수익을 얻는 퍼센트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나의 Participation Rate이 200%이고 연 6%를 벌었다면 내 수익률은 6% x 200% = 12%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 만약 인덱스가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오면 원금과 지금까지 벌어 놓은 수익은 그대로 보호되는 downside protection의 보장 장치까지 되어있다. 한마디로 최악의 수익률은 0%라는 말이다. 물론 은퇴 시 평생 수입을 보장해 주는 추가 조건이나 투자 폴트폴리오의 선택에 따라 각 회사마다 본인의 어카운트의 연 0.5%~1.5% 정도의 비용은 발생할 수 있다.
이렇듯 인덱스 연금 상품의 장점은 원금은 보장이 되면서도 시장의 상승세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상품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나 완벽한 투자나 보험 상품은 없다. 각 상품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전문가와 상의하여 나의 상황, 목적에 맞는 저축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문의 (213)700-1988, (949)533-3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