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말>
SNS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 글 하나 소개합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현실을 코로나의 입장에서 바라본 글입니다. 코로나가 인간에게는 엄청난 재앙이지만, 인간들 외에 지구의 다른 생물들에겐 축복이다 라는 암시가 인상적입니다.
지구의 입장에선 인간들이 지구를 병들게 하는 나쁜 바이러스이며, 코로나가 효과 좋은 치료제가 될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주고 있습니다.
지구가 속삭였지만 당신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지구가 소리를 내 이야기했지만 당신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지구가 소리쳐 외쳤을 때 당신들은 오히려 귀를 막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태어났습니다.
나는 당신들을 벌주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나는 당신들을 깨우기 위해 태어났어요.
지구는 도와달라고 외쳐왔습니다.
대규모 홍수로 외쳐도 당신들은 듣지 않았고,
큰 산불로 외쳐도,
강력한 폭풍과 돌풍에도 당신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해양 오염으로 바다 생물이 죽어가도 당신들은 여전히 지구의 외침을 듣지 않았습니다.
빙하가 녹아내리는 심각한 경고에도,
혹독한 가뭄에도,
지구가 얼마나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지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전쟁이 끊이지 않고
욕심은 멈추지 않고
무수한 증오에도, 매일 수많은 생명이 죽어가도 당신들은 그저 당신들의 삶을 이어갈 뿐이었습니다.
당신들에게는 지구가 보여주는 수많은 징후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최신 아이폰을 갖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내가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내가 세계가 돌아가는 그 궤도를 멈추게 했습니다.
내가 마침내 당신들에게 듣게 만들었습니다.
당신들로 대피하게 만들었고,
더 이상 물질적인 것에만 집중하지 못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당신들은 지구가 어떤 상태인지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존에 대한 진정한 염려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까?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는 것처럼 당신들에게 고열을 일으켰고,
대기의 오염으로 가득 찬 것처럼 당신들에게 호흡 곤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지구가 매일 약해지는 것 같이 당신들에게 연약함을 주었습니다.
세계를 멈추게 만들어 당신들로 하여금 지구와 그 아픔을 잊게 만들었던 편안함과 즐기던 외출을 당신들로부터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이제
중국과 인도의 하늘이 깨끗해지고 공기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단지 공장들이 더 이상 오염물질을 지구의 대기에 내뿜지 않게 된 것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겁니다.
베니스의 물이 깨끗해지고 돌고래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단지 곤돌라가 멈추는 것만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당신들은 비로소 당신들의 삶에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는 여기에 당신들을 벌주러 와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떠나고, 이 모든 것이 지나간 후에...
제발 이 시간들을 기억해주세요.
지구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당신 영혼의 소리에 귀 기울여주세요.
더 이상 지구를 오염시키는 것을 멈춰주세요.
싸움을 멈추고
더 이상 물질적인 데 매달리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이제 이웃 사랑하기를 시작해보세요.
지구와 그 안의 모든 생물을 보살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창조주를 인정하세요.
그렇지 않다면 혹 내가 다시 돌아오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으로 오게 될 것입니다.
당신들을 사랑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