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여러분께,
1년 이상 지속되었던 기나긴 팬더믹 사태도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추가 경제 재개방을 위한 위생 등급 내 가장 낮은 단계인 ‘옐로우’ 등급에 접어들었고, 레스토랑들을 비롯해 비즈니스 실내 영업 오픈이 50%까지 허용됐습니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 CDC에서는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가이드라인이 나올 정도로 서서히 일상생활을 되찾고 있으나 캘리포니아 보건 당국과 LA 카운티 보건국은 적어도 이달 15일까지는 백신 접종 완료와 상관없이 의무적인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야 한다고 발표한 상태입니다.
한편, 비즈니스 실내영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한인업소들도 운영 재정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저희 지역구 몇몇 한인 업주들의 말에 따르면 실외영업과 투고 및 배달 영업만으로는 이전과 비교해 50~60% 매출에 머무르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실내영업이 가능해지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직원을 추가 고용해야 하는 부담을 느끼는 업주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실업수당에 의존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직원들이 구직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팬더믹 종료를 계기로 비즈니스 창업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LA시에는 창업 활성화를 돕기 위한 다양한 Resource가 구축되어있습니다. LA시 퍼밋과 라이센스 취득 방법, 절차, 지원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담은 웹사이트도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어가 불편하신 분들이라면 LA시와 파트너십을 맺은 비영리 단체들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비영리단체 PACE(pacela.org)는 스몰 비즈니스 창업이나 확장을 원하는 사업자들을 위해 크레딧 교정, 재무, 마케팅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한인 담당자와 1 대1로 상담하실 수도 있습니다. 관련 문의는 dchung@pacela.org, 혹은 (213) 989-3190으로 하시면 됩니다.
저희 사무실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창업, 코로나 이후 비즈니스 재점검 등 소상공인이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3일 오전 11시 30분 개최합니다. (http://bit.ly/cd12bizres)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와 관련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오피스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저희 사무실 웹사이트가 새롭게 개편되었습니다. 한국어 서비스도 가능하니, 언제든지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Twitter.com/CD12LA/ Facebook.com/CouncilmemberJohnLee
Instagram: @councilmemberjohnlee
존 이 LA 12지구 시의원 사무실 : 818-882-1212
이메일 : Councilmember.lee@lacity.org, Jieun.kim@lacity.org
공식웹사이트 : cd12.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