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주류 사회에서 각광 받고 있는 노후 대비와 자산 증식의 스몰 프리미엄 파이낸싱이 무엇인가요?
▶답= 프리미엄 파이낸싱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기존처럼 자산규모가 500만 달러가 넘는 경우에만 해당하는 방법으로 보험료는 금융기관의 융자를 통해 납부하고 가입자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며 보험료 액수가 많기 때문에 쌓이는 현금 가치(Cash Value) 액수도 커 나중에 이를 원금 상환에 사용할 때 유용하지만 재산 규모의 대출 담보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스몰 프리미엄 파이낸싱으로 담보 없이 년 10만 달러 이상의 소득증명만 있으면 중산층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부를 축적하는 좋은 도구이다. 예를 들어 전체 프리미엄의 30%는 본인이 나머지 70%는 은행이 융자를 해주 방법이다.
38세 남성 기준 150만 달러 보험 액수(10년 펀딩 기준)라 가정하면 첫해부터 5년까지는 본인이 2만8천 달러를 은행이 1만 8천 달러를 나누어 낸다. 6년부터 10년까지는 은행에서 4만 6천 달러를 모두 내어준다. 즉 5년 동안만 2만8천 달러만 불입하면 된다. 이후 65세부터 90세까지 년 66,000달러를 세금 없이 보조 은퇴 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생명보험보다 훨씬 큰 생명보험을 큰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여유 자산을 다른 투자를 통해 증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보통 평생 보장 연금 혜택이 있는 연금성 IUL 생명보험 상품을 사용한다. IUL 상품은 손실이 '0'이라는 장점이 있고 투자 수익 변동에 상관없이 처음 연금액이 그대로 보존되는 위험 요소가 지극히 적다는 이점이 있다. 즉 주식시장이 바닥을 쳐도 손실이 없으며 또 암이나 심장마비 등 중병에 걸렸을 때 혹은 장기 간호 비용이 필요할 때 현금을 미리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프리미엄 파이낸싱은 개인의 은퇴, 상속 계획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시작한 자녀에게 회사의 직원이나 중요 구성원들을 위한 베네핏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효과적인 재정전략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