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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팬데믹이 계속 이어지면서 LA 지역 인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는 팬데믹 동안에 67,500여명이 줄어들어 전체 인구가 1,000만명 이하로 내려갔다.

   북가주 Bay Area에서도 64,000여명이 감소했는데 같은 시기에 LA와 Bay Area 인구가 함께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A 주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에 타 주에서 유입된 인구에 비해서 타 주로 떠나간 인구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LA 카운티도 예외는 아니어서 인구가 줄었다.

   UC Berkeley 부설 CA 정책연구소가 조사해 최근에 공식발표를 통해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LA 카운티는 지난해(2020년) 3월 코로나 19 팬데믹 본격화 이후 지금까지 67,500여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A 전체에서 173,000여명이 줄어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LA 카운티 인구 감소가 CA 전체 인구 감소의 1/3 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CA 주가 인구 감소를 겪은 것은 거의 보기 어려운 현상으로 인구 조사 이후 이번이 두번째 일어난 일이다. 특히, 북가주 Bay Area에 속하는 9개 카운티 역시 팬데믹 기간 동안에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LA 카운티와 Bay Area 9개 카운티가 동시에 인구 감소를 겪은 것은 사상 최초다. LA 카운티는 1,000만명이 넘는 인구수로 전국에 있는 모든 카운티들 중에서도 인구 등 규모면에서 압도적인 1위 카운티다.

   그런데,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에 67,500여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총 인구수도 1,000만명 밑으로 내려갔다.

   LA 카운티와 Bay Area 등 CA의 대도시 광역권은 고공행진중인 물가, 주거비용, 높은 세금, 각종 규제 등으로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부터 주민들 이탈 조짐이 보였는데 팬데믹의 시작과 장기화로 주민들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LA 카운티 Palmdale을 지역구로 하는 톰 랙키 CA 주하원의원은 엄청난 렌트비에 100만달러에 육박하는 주택 가격 등으로 주민들이 마음 편하게 거주하기 힘든 상황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최근에 각종 강도 사건 등 강력범죄가 빈발하고 있다며 웰빙이라는 관점에서 LA가 만족을 주는 곳인지 회의적이라고 언급했다.

   LA 카운티와 Bay Area 그리고 CA 주에 다시 이주자들이 늘어나려면 예전 19세기 중반에 금광이 전국적으로 CA를 꿈의 지역으로 만들었듯이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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