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예상 밖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 생각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러시아 군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러시아 군이 수렁에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Y Times는 美 정부 고위 관리들 정보보고를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에 러시아 군이 7,000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 군이 13만5,000여명 사망했다고 발표했고, 반면 러시아는 498명만이 숨졌다고 발표해서 대조를 이뤘다.

   이같은 양측 발표와 인공위성 사진, 영상 등을 분석한 미국은 약 7,000여명에 달하는 러시아 군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추정치를 내놨다. 

   NY Times는 美 정보기관이 러시아 탱크 한 대에 몇 명이 탑승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대전차 미사일에 맞아 불타는 러시아 탱크들의 영상을 보고 러시아 군 전사자 숫자를 상당히 정확하게 추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NY Times가 보도한 전사자 7,000여명이 사실이라면 20여 년 동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군 숫자를 합친 것보다 많은 것이다.

    전직 국방부 고위 관리 에벌린 파카스는 NY Times와 인터뷰에서 러시아 군 사망자 숫자가 7,000여명에 달한다면 엄청난 규모라고 지적했다.

   에벌린 파카스는 실제로 7,000여명 정도의 병력 손실이 발생했다면 러시아 군의 사기와 부대 결집력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병사들이 왜 싸우는지 이해하지 못할 때 더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속에 어려움에 처하면서 푸틴 대통령도 상당히 곤혹스런 입장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英 BBC방송은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통해 얻으려한 목적이 최근 들어서 바뀌고 있는 조짐이 보인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우크라이나의 친서방 정권을 무너뜨리고 벨라루스와 같은 친러시아 정권을 세우려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점점 중립국화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물러섰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축출하고 꼭두각시 정권을 세우겠다는 러시아의 당초 목표가 달성되지 못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는 것이 BBC가 전하고 있는 현재 러시아의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UN은 러시아 공격으로 사망한 민간인 숫자가 어린아이 58명을 포함해 7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민간인 부상자는 어린이 68명 등 1,252명에 달한다.

   최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미국인들도 숨지고 있는데 취재를 위해 우크라이나를 찾은 기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13일(일) 수도 키이우(키예프) 서북쪽 외곽 아르핀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전직 NY Times 영상 기자가 사망한 데 이어서 15일 FOX News 영상 기자가 키이우 외곽 호렌카 지역에서 총격으로 숨졌다. <*>

푸틴 대통령.jpg

 


  1. 손흥민,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등극

    '살아있는 전설' 손흥민이 꿈의 무대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과 아시아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손흥민은 5월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
    Date2022.06.02 ByValley_News
    Read More
  2. 사랑하는 사람의 사망 시 해야 할 일 (2)

    사망 2주 후에 수행할 일들 ▲ 사망 증명서 사본 준비 10부 정도를 준비하십시오. 은행 및 중개 계좌를 닫고, 보험을 청구하고, 정부 기관에 사망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사망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장례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장례식장은 유족을 대신하여 사본...
    Date2022.04.29 ByValley_News
    Read More
  3. 푸틴, 우크라이나 목표 변경.. 사실상 점령→중립국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예상 밖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 생각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러시아 군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러시아 군이 수렁에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Y Times는 美 ...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4. CA, 전기 자급자족 늘어나, 전력회사 신뢰 떨어져

    미국에서 태양광 설치로 전기를 자급자족하는 가정들이 늘고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CA에서 전기 자급자족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과 전력회사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진 것 등이 태양광 설...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5. 스타벅스 1회용 컵 완전히 없애고 임대 머그컵 확대

    세계적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브랜드를 상징하는 하얀 1회용 종이컵을 단계적으로 퇴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마이클 코보리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우리 컵은 어디에나 있다. 우린 그걸 좋아한다. 하지만 그것은 한 번 쓰고 버리는 사회를 보여...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6. 송금앱 '젤' CEO는 LA출신 한인

    간편한 송금앱 ‘젤(Zelle)’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5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미국에서 보편화 됐다. 많은 한인들도 젤을 이용하지만 젤에 대해 한인들이 전혀 모르는 게 하나 있다. 최고경영자(CEO)...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7. LA카운티 코로나 규제 ‘속속 해제’

    코로나 팬데믹 사태 발생 이후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엄격한 규제를 시행해왔던 LA 카운티가 속속 코로나발 규제를 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스텔스 오미크론’ 감염 급증으로 팬데믹 재유행이 경고되고 있는 가운데 LA 카운티를 비롯한 캘리...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8. 서머타임 영구 적용하나?.. 상원 만장일치 통과

    미국의회 상원이 '서머타임(일광시간절약제)'을 영구적으로 적용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 앞으로는 해가 길어지는 11월~3월도 여름과 같은 시간을 적용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뉴욕타임스(NYT)등 외신은 일광절약 시간...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9. 미 해수면, 앞으로 30년간 30㎝ 상승 100년치

    앞으로 약 30년 동안의 해수면 상승이 과거 100년 간의 상승분과 맞먹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지난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연안 지대 해수면이 2050년까지 평균 10∼12인치(25∼30㎝) 상승할 거라고 전망했다. 이는 ...
    Date2022.03.03 ByValley_News
    Read More
  10. BTS, 2년만 LA 콘서트에 세계 주요 외신 극찬, 지구서 가장 인기 많아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에 해외 주요 외신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월 27~28일과 12월 1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
    Date2022.01.06 ByValley_News
    Read More
  11. LA 카운티,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인구 감소

    코로나 19 팬데믹이 계속 이어지면서 LA 지역 인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는 팬데믹 동안에 67,500여명이 줄어들어 전체 인구가 1,000만명 이하로 내려갔다. 북가주 Bay Area에서도 64,000여명이 감소했는데 같은 시기에 LA와 Bay Area 인...
    Date2022.01.06 ByValley_News
    Read More
  12. 미국 석유 생산 박차, 휘발유 값 등 유가 폭등 잡는다

    미국이 석유생산에 박차를 가하며 증산을 선도하고 있어 휘발유 값을 비롯한 유가폭등을 곧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은 하루에 40만배럴이나 증산에 가속도를 내 오페크와 러시아의 33만 배럴 증산을 합해 150만 배럴씩 더 공급하고 있어 국제유가와 ...
    Date2021.12.01 ByValley_News
    Read More
  13. 남가주 집값 상승세 꺾여 입찰 전쟁 완화될 전망

    지난 6개월 동안 고공 행진하던 남가주 주택 가격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할 수 있는 주택 재고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구매 경쟁이 줄어들어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주택 구매 열풍이 점차 식는 여파로 코로나19 사태 이...
    Date2021.10.05 ByValley_News
    Read More
  14. 미국 오는 외국인 11월초부터 백신접종증명, 음성확인서 제시

    바이든 헹정부는 각국의 백신접종률이 크게 높아지고 연말여행시즌이 시작되는데 맞춰 11월초부터 미국방문객들에 대한 백신접종증명서와 사흘 내 음성확인서를 제시토록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코로나 사태에 대응해 특정국가 출신들의 미국입국을 ...
    Date2021.10.05 ByValley_News
    Read More
  15. 항구 정체에 물류 대란 사태 지속

    현재 주요 항구에 도착한 수입 컨테이너선들이 짐을 내리지 못하고 발이 묶이는 사태가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어 물류 대란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LA와 롱비치 항구를 둘러싼 바다에 컨테이너 하차 승인이 나기까지 대기하는 화물들이 최근 대...
    Date2021.10.05 ByValley_News
    Read More
  16. 미국 화이자 백신부터 6천만 명 3차 부스터 접종 돌입

    둘째 암환자, 고혈압, 당뇨, 신장, 심장병 등 기저질환자들도 화이자 백신 접종자들로 6개월이 경과하는 대로 3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이 범주에서 50세에서 64세까지는 반드시 맞아야 하고 18세에서 49세까지는 맞을 수 있다 셋째 18세에서 64세 ...
    Date2021.10.05 ByValley_News
    Read More
  17. 코로나로 인해 미국인들의 일상생활은 어떻게 변했을까?

    미국 노동통계청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집에 오래 머물며 정원 가꾸기와 요리에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됐고, 외모 가꾸기와 쇼핑은 덜 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2019년과 지난해 미국인들의 일상생활을 ...
    Date2021.10.05 ByValley_News
    Read More
  18. 미국 최대 저수지 사상 첫 물부족 사태 기후변화 탓

    미국 연방정부가 자국 최대 저수지인 콜로라도 강 미드호(Lake Mead)의 물 부족 사태를 사상 처음으로 선언했다. 이에 따라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서부 주요 도시의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미 연방 내무부 산하 개간사업국은 서부 지방의 ...
    Date2021.08.26 ByValley_News
    Read More
  19. 원정출산 잡으려다 해외동포 2세 잡는 한국국적법, 불필요한 국적이탈

    대부분의 해외동포 2세는 한국을 방문한 적도 없고, 한국에서 직장을 구하거나 살 의도가 없는 사람들이다. 그런 동포2세들에게 강제적으로 국적이탈을 강요하는 것도 부당하지만 그 절차 또한 매우 복잡하여 현실적으로 국적이탈을 하기 쉽지 않다. 1. 먼저 ...
    Date2021.08.26 ByValley_News
    Read More
  20. 화이자, 모더나 추가접종 9월 20일부터

    연방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 추가접종(booster shot)을 제공한다.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변이에 따른 확진자가 급증하자 면역력 강화를 위해 추가접종을 결정했다. 추가접종 대상은 화이자사와 모더나사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다...
    Date2021.08.26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Next
/ 10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