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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예상 밖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 생각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러시아 군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러시아 군이 수렁에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Y Times는 美 정부 고위 관리들 정보보고를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에 러시아 군이 7,000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 군이 13만5,000여명 사망했다고 발표했고, 반면 러시아는 498명만이 숨졌다고 발표해서 대조를 이뤘다.

   이같은 양측 발표와 인공위성 사진, 영상 등을 분석한 미국은 약 7,000여명에 달하는 러시아 군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추정치를 내놨다. 

   NY Times는 美 정보기관이 러시아 탱크 한 대에 몇 명이 탑승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대전차 미사일에 맞아 불타는 러시아 탱크들의 영상을 보고 러시아 군 전사자 숫자를 상당히 정확하게 추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NY Times가 보도한 전사자 7,000여명이 사실이라면 20여 년 동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군 숫자를 합친 것보다 많은 것이다.

    전직 국방부 고위 관리 에벌린 파카스는 NY Times와 인터뷰에서 러시아 군 사망자 숫자가 7,000여명에 달한다면 엄청난 규모라고 지적했다.

   에벌린 파카스는 실제로 7,000여명 정도의 병력 손실이 발생했다면 러시아 군의 사기와 부대 결집력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병사들이 왜 싸우는지 이해하지 못할 때 더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속에 어려움에 처하면서 푸틴 대통령도 상당히 곤혹스런 입장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英 BBC방송은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통해 얻으려한 목적이 최근 들어서 바뀌고 있는 조짐이 보인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우크라이나의 친서방 정권을 무너뜨리고 벨라루스와 같은 친러시아 정권을 세우려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점점 중립국화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물러섰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축출하고 꼭두각시 정권을 세우겠다는 러시아의 당초 목표가 달성되지 못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는 것이 BBC가 전하고 있는 현재 러시아의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UN은 러시아 공격으로 사망한 민간인 숫자가 어린아이 58명을 포함해 7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민간인 부상자는 어린이 68명 등 1,252명에 달한다.

   최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미국인들도 숨지고 있는데 취재를 위해 우크라이나를 찾은 기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13일(일) 수도 키이우(키예프) 서북쪽 외곽 아르핀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전직 NY Times 영상 기자가 사망한 데 이어서 15일 FOX News 영상 기자가 키이우 외곽 호렌카 지역에서 총격으로 숨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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