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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을 소유하면 안정감을 얻을 수 있고 주거비 상승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15-30년간 고정된 페이먼트를 유지하면 물가 상승으로 올라가는 렌트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면 여기에는 해당 기간 동안 성실하게 페이먼트를 지불해야 하는 큰 책임이 따릅니다. 모기지 페이먼트뿐만이 아니라 주택을 소유하면 재산세와 보험, HOA 납부금과 함께 수리 비용을 부담해야 하므로 본인이 주택구입의 준비가 되어있는지 사전에 점검하는 게 필요합니다. 큰 책임이 따르는 중요한 결정인 만큼 사전에 잘 준비하고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CFPB 자료에 따르면 아래 질문에“예”라고 답변할 수 있다면 주택 구입 준비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최소한 2년 동안 일정하고 정기적인 수입이 있습니까? 

● 소득이 안정적입니까? 

● 신용 상태가 양호합니까? 

● 차량 할부와 같은 장기 채무가 많지 않습니까? 

● 다운페이먼트 (Down payment)를 낼 수 있는 자금이 마련되었습니까? 

● 매달 모기지를 납입할 수 있습니까? 

● 보험, 세금과 같은 다른 비용을 납입할 수 있습니까? 

● Closing Cost, 이사 비용, 새 가구, 수리, 주택 개조 등 다른 주택 소유에 수반하는 비용을 충당할 자금이 마련되었습니까?

   위의 항목 들에서 별 걸림돌이 없다면 다운페이를 준비해서 주택구입 절차를 시작하셔도 됩니다. 그 첫 번째 단계로 다운페이먼트 이외에 필요한 구입자금을 융자받기 위한 사전 승인이 필요합니다. 다운페이먼트 그리고 융자에 대한 사전 승인이 준비되면 주택구입을 위한 쇼핑의 큰 관문을 통과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대출 기관은 주택 구입 금액 전액을 대출해 주지는 않습니다. 일부 금액은 직접 마련하도록 요구합니다. 이 금액을 다운페이먼트라고 하는데 다운페이먼트를 모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 금액을 저축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신용기록 유지를 했다면 가장 기본적인 책임감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게는 3%의 다운페이먼트와 620점 정도의 신용점수면 대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운페이먼트가 많으면 좋은 이자율의 모기지를 받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운페이먼트 액수는 대출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주택 가격의 20% 일 경우 대출 승인을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가격이 $700,000인 주택 구입 시: 

● 20%인 다운페이먼트는 $140,000입니다. 

● 5%인 다운페이먼트는 $35,000입니다. 

● 3.5%인 다운페이먼트는 $24,500입니다. 

   주택 가격의 20%인 다운페이먼트를 감당할 수 없다면 대출기관은 모기지 보험료(PMI)를 내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매달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늘어날 것입니다.

   대부분 융자 승인은 현재 그리고 주택융자 후 발생하게 될 월 부채 상환금 액수가 최근 2년간의 평균 수입액의 일정 비율을 넘지 않는지에 기준으로 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다운페이가 20%가 안 되어서 월 모기지 페이먼트를 늘리는 것은 권장 사항은 아닙니다.

   주택구매를 계획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사항들이 준비되어야 하고 일정한 기간의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잘 준비해서 모든 게 갖추어져도 원하는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그리 만만치가 않습니다.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예측해서 꼼꼼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전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몇 달에서 1년 이상을 준비하는 게 현명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인의 80% 이상은 주택 가치 상승분과 페이오프 된 주택을 통해서 은퇴 생활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주택은 그러한 경제적 의미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하루하루 생활하고, 휴식을 취하고, 온 가족의 추억이 쌓이고, 손때가 묻은 소중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 문자로 서술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너무나 소중한 공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본인이 살 주거주용 주택이라면 너무 시장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구매 결정을 하기보다는 본인이 부담할 능력에 근거해서 구매하길 권합니다. 준비가 되었으면 자녀와 본인이 생활하기에 적당한 지역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서 10년 20년 지나면 결론적으론 Equity도 늘어나고 자산도 축적이 됩니다. 렌트비를 지불하지 않고 살 수 있다면 모르지만, 어차피 렌트비로 매년 몇만 불 이상을 밑 빠진 독에 버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준비되어서 때가 되면 너무 경제적 판단에 의존하지 않고 본인의 부담 능력에 맞는 주택을 구입하는 게 현명합니다. 사전에 잘 준비하고 챙겨서 꼭 원하는 주택구입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Email: coh@nexamortgage.com

   Website: www.cohmortgaget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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