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전통춤연구소>(원장 이순영)는 지난 7월 9일‘우리 춤, 우리 가락 사랑 이야기(Our Dance, Our Song of Love)’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객석을 가득 채운 한인 2, 3세들과 외국인 관객 100여 명이 한국 전통춤과 전통가락의 매력에 흠뻑 빠진 감동적이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공연에서 <미주전통춤연구소>의 이순영 원장, <검무(한순옥 류) 보존회> 양승미 회장(대한민국 대한명인 제18-531호), <토요풍류(KTYPR)> 심현정 음악감독, 남가주 전통 타악기 그룹 <놀이(NORI) >와 20여명의 단원들은 태평무, 화선무, 검무춤, 입춤, 살풀이, 진도북춤, 판소리, 삼도사물놀이 등 다양한 구성으로 한국의 전통춤과 가락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순영 원장은“우선은 이번 공연을 위해 오랜 시간 함께 힘써 온 단원들과 열렬한 환호를 보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본 공연이 우리 춤과 가락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공연을 하는 입장에서도 신이 나고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우리의 것”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미주전통춤연구소>는 한국 무용과 음악의 전통을 계승하고 홍보하는 커뮤니티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50년 이상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소를 이끄는 이순영 원장은 한국 전통 무용과 음악을 전공하고 국립무용단에서 활약했으며, 1994년 월드컵 개막식과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공연한 경험이 있다.
한국 전통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미주전통춤연구소>에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화 (213)910-2174, 주소 3456 W. Olympic Bl., #203, LA 9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