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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주가 학생들의 정신 건강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학생들의 악화된 정신 건강 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47억 달러를 투입해 4만 명의 정신 건강 전문가들과 카운슬러를 추가 고용해 각 학교에 배치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왔지만 정신 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문제는 악화됐다. CA주는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47억 달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어린이, 청소년 등 0-25살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 건강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획, CA 마스터 플랜 포 키즈 멘탈 헬스(California’s Master Plan for Kids’ Mental Health)를 발표했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47억 달러 지원금을 통해 4만 명의 정신 건강 전문가들을 추가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만 명의 카운슬러 또한 추가 고용해 각 학교에 배치하고, 교사 교육에도 투입될 것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메디칼 보험 제공, 정신 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 가상 플랫폼 제공, 자살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에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실은 전국적으로 아이들의 우울증과 불안 증상이 기록적인 수치로 보고되고 있고 이 아이들이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하고 있다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CA주에서는 2020-2021학년도에 7-9학년의 1/3과 11학년의 절반 정도가 만성 슬픔(chronic sadness)을 경험했고, 지난해 12-17살 어린이 10명 중 한 명이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0년 10-18살 청소년의 자살률이 2019년 수치에서 20%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수치에 따르면, CA주에서 28만 4천 명의 청소년이 우울증을 겪고 있었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 66%가 치료를 받지 못했다.

   뉴섬 주지사는 정신 건강 문제는 현재 해결해야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며 CA 아이들이 정신 건강과 약물 남용 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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