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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최고의 바램 중 하나는 바로 생로병사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자유로워진다는 것은 굴레에서 벗어난다는 말이고 속박 즉 얽매임에서 풀려난다는 말인데,어찌 태어나고 늙고 병들어 죽음에 이르는 것에서 바람대로 자유로워 질 수 있을까?

   1996년 1월 '동네 건강 지킴이'를 자처하고 한의원을 오픈했을 때,창6:3 말씀에 근거하여 '인간은 120까지 당당하게 살 권리가 있다!'라는 표어를 내 걸었었다.

   26년이 지난 지금에서 100세 시대를 운운하고 간혹 100세를 넘기신 동네 분들의 생존 소식을 듣다 보면 생의 목표인 120세를 이루어 내는 일은 이제 시간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 단지 시간의 흐름에만 의존 해야만 하는 것인가?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인간의 생로병사 중에서 생(탄생), 노(세월의 흐름),사(죽음)의 세 요소는 인간의 능력이나 의지로 바뀌어 질 것들은 아니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영역에 속한 것이라 어떻게 손 쓸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태어나서 세월이 흘러 죽는다는 이 사실은 명백한 진리인데, 인간 수명의 장 단에 관해서는 전혀 관계가 없는 요인인 것이다.

   죽는데 언제 어떻게 죽는가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인간들의 의지에 맡겨 놓으신 한 요인이 바로 '병'이라는 것. 그‘병'-병들음의 요건만이 인간들의 노력이나 여러 가지 활동 방법들에 의해서 수명의 장 단이 결정되는 근본 요인이라는 것이다. 

   병들고 안 들고의 차이에서 오는 수명의 길이에 대한 연구 결과의 구체적인 자료나 상황 등은 나열하지 않아도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최근 21세기를 뒤 흔들어 놓은 코로나19 바이러스만 해도 그렇다. 개인적인 입장이나 환경에 따라 생을 달리하는 경우가 있었으니 두말하면 무엇하리.아무리 나이가 많다고 한들 자기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한 사람은 코로나에 걸렸어도 생명에는 지장 없이 지금까지 잘 살아 가고 있지만,평소 건강을 과시해서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한 사람들은 세상을 등지게 된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몸 관리는 본인만이 책임 질 수 있는‘자기 몫'이란 것이다. 병 들어 일찍 죽는가 아니면 병 안 걸리고 천수를 누리다 죽는가는 본인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병에 안 걸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면역력을길러야 한다.코로나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한 '백신 맞기','손 씻기','마스크 쓰기', '많은 사람이 모인 곳을 절대 피하기' 등등이 외적인 요소가 되고, 내적인 요인이 면역력인데,평소 건강에 주의를 기울였다면 신체 내에 기본적인 면역체계가 형성되어 있어서 웬만한 질병은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 면역 체계가 깨졌을 때에 질병에 걸리는 것이다.

 

   어떻게 면역력을 길러야 하는가? 가장 일반적인 질문에 대한 정답은 정상적인 생활 패턴을 누려야 한다는 것이다. 잘 먹고 꾸준히 운동하고 적절한 체력 관리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다음으로 지금 본인이 매일 먹고 있는 약을 살펴 볼 일이다. 혹시나 갖고 있는 질환에 대한 주치의의 처방으로 규정대로 복용하고 있는 약 외에 건강에 관련된 약이라 해서 무분별하게 먹고 있다면 이로 인해 면역력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이다.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시길 원하십니까? 가장 상식적이고 평범한 생활 습관으로 면역력을 회복시켜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면역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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