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A주가 사람의 시신을 거름용 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례 방식을 허용했다.

   주정부는 개빈 뉴섬 주지사가 '인간 퇴비화 매장'(Human Composting Burial)을 2027년부터 도입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법은 고인의 시신을 풀, 나무, 미생물 등을 활용해 30∼45일 동안 자연적으로 분해하고 퇴비용 흙으로 만드는 것을 허용한다.

   퇴비장 법안은 매장과 화장 외에 고인과 유족에게 친환경적인 장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퇴비장은 워싱턴주가 지난 2019년 미국에서 처음 도입한 이래 오리건, 콜로라도, 버몬트주가 시행 중이다.

   퇴비장 전문 업체 리컴포즈에 따르면 유족은 거름으로 돌아간 고인의 유해를 돌려받거나 공공 토지에 퇴비로 기부할 수 있다. 이 업체의 퇴비장 비용은 7천 달러다.

   법안을 발의한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주 하원의원은 매장, 화장은 탄소 배출과 화학물질 유출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며 퇴비장은 고인을 흙으로 돌려보내는 환경친화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가톨릭 콘퍼런스 등 종교단체는 퇴비장이 고인의 존엄성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퇴비장.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2 노숙자 문제 악화일로 CA주 정부 소유 집 115채 빈집 Valley_News 2023.04.26
111 다운타운 LA 주말 야외공연 ‘그랜드 퍼포먼스(Grand Performances)’ file Valley_News 2018.09.07
110 다이어트 필수된 스리라차 소스 품귀 file Valley_News 2023.07.28
109 단 6년 만에 21만명 사망 최강 미국 무너 뜨리는 '펜타닐' file Valley_News 2023.01.30
108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 다이어트제로 부작용? Valley_News 2023.02.26
107 대졸자들의 트럼프 지지 이유 Valley_News 2024.01.29
106 대책 없는 CA주 차량, 주택 등 보험 대란 무보험으로 내몰린다. file Valley_News 2024.03.01
105 데스밸리 사막에 역사상 최대 폭우 Valley_News 2023.08.31
104 도난당했던 ‘오즈의 마법사’ 루비 구두 FBI가 13년 만에 되찾았다 file Valley_News 2018.11.02
103 디즈니랜드 입장료 인상 file Valley_News 2018.09.07
102 딸 흉내 낸 '그놈 목소리'… AI 합성으로 드러나 Valley_News 2023.06.29
101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 방문한 미성년자 급증 file Valley_News 2023.07.28
100 마리화나 성분 함유된 코카콜라가 나올지도 모른다 Valley_News 2018.11.02
99 메디칼 가입자는 분기별로 메디케어 변경 가능 Valley_News 2024.05.01
98 메디칼 갱신 안 하면 메디케어 불이익 file Valley_News 2023.03.29
97 미 해군에서는 입대 지원자를 받습니다. Valley_News 2023.08.31
96 미 해수면, 앞으로 30년간 30㎝ 상승 100년치 file Valley_News 2022.03.03
95 미국 30년 물가 비교 개스비 3배 오르고 TV값은 하락 Valley_News 2018.11.02
94 미국 대선 바이든-트럼프 지지층 결속 저조, 대안 후보들에 베팅 Valley_News 2023.11.30
93 미국 물가 못 잡고 침체만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지나 file Valley_News 2022.09.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