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여러분께,
오는 11월 8일은 지난 6월에 있었던 예비선거에서 1, 2위로 승리한 후보들이 또다시 맞붙는 결선이 있는 날입니다. 이번 선거로 LA시장을 비롯해 홀수 지역구 시의원, 검사장, 회계감사관 등 선출직들이 정해집니다.
유권자등록을 하신 분들은 이미 우편 투표용지를 댁에서 받아보셨을 겁니다. 팬더믹으로 인해 투표 시스템이 바뀌어 기존 우편 투표 등록을 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도 자동으로 우편 투표용지가 발송됩니다. 우편 투표용지를 받으시면, 버리지 마시고 꼭! 투표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투표를 일일이 다 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원하시는 후보에만 표시하시고 투표용지를 제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이번 선거에도 한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유권자등록과 투표는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여러분이 속해있는 12지구에는 약 25만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20%가 아시안 인구입니다. 아시안 중에 한인 인구는 적어도 2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선거에서 유권자등록을 한 한인분들은 약 4천 6백 명으로 매우 저조합니다. 이 중에서 실제로 투표에 참여하신 분들은 1,655명밖에 되지 않는 현실입니다.
여러분의 시의원으로서, 저는 한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의 무관심이 있는 한, 우리의 인권과 권익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더 나은 LA시를 위해,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를 위해, 이번 선거에 꼭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하신 후 투표용지를 봉한 다음, 우표도 부칠 필요 없이 가까운 우체통이나 지정장소에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지역구 사무실 818-882-1212로 연락해주셔서 한인 스태프를 찾으시거나 Jieun.kim@lacity.org로 이메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한인분들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한 연장선으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으니 많이 이용 바랍니다. 앞으로 한인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LA시나 커뮤니티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궁금하신 점들을 카톡으로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카카오톡 찾기에서 ‘존 리 시의원’을 검색하시고 참여 코드 ‘LACD12’를 입력하시면 바로 카톡 창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대화방에 참여하신 이후에는 친구 초대도 가능합니다. 많은 활용 부탁드립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사무실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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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councilmemberjohnlee
존 이 LA 12지구 시의원 사무실 : (818)882-1212
이메일 : Councilmember.lee@lacity.org, Jieun.kim@lacity.org
공식웹사이트 : cd12.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