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정부가 캘프레시(CalFresh)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스 프레스코(Mas Fresco, 더 신선하게)' 시행에 나섰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남가주 노스게이트 마켓들(Northgate Markets)에서 야채나 과일 등 신선한 농수산물 구입에 EBT 카드를 이용해 매달 1백달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소 18세 이상 캘프레시 성인 수혜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마스 프레스코 웹사이트(https://masfresco.org/)를 통해 프로그램에 지원하면, 노스게이트 곤잘레스 마켓 미 파밀리아 카드(Northgate Gonzalez Market Mi Familia card)가 우편 배송된다.
이 EBT 카드에는 1달러 상당 적격 농수산물 구입시 2달러 또는 4달러 적립 중 무작위로 1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자들은 카드에 적립된 금액으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마스 프레스코 프래그램은 연방 농무부, UC샌디에고 헬스와 노스게이트 곤잘레스 마켓의 협력으로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캘프레시 수혜자들의 더 많은 신선 식품 섭취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농수산물을 구매 가능하지만, 샐러드 바나 델리에서 구입한 식품, 파티 트레이, 과일 바구니, 장식용 농수산물, 견과류, 농수산물 키트, 건과일, 방부제나 식품 첨가물이 포함된 농수산물은 구매할 수 없다. 한편, 올해 기준 CA주에서는 260만 이상 가정들이 스냅(SNAP)이나 푸드 스탬프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