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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세계 여행을 꿈꾼다. 한 1년쯤 세상을 돌아보며 견문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건강이 뒷받침된다면 도전해 볼 만할 것이다. 젊은 나이라면 지금부터 매달 조금씩 돈을 모은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꿈이다.

   인터넷 경제 전문 사이트 ‘고뱅킹레이츠’가 세계일주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여행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대략적인 경비를 추산해 봤다.

 

   1년간 세계 일주하기

‘백패커스 월드’의 설립자인 조쉬 밴드는 1년 여행 경비로 1만5,000달러를 썼다.그는 “1년동안 13개 국가를 돌았으니 거의 한 나라에서 1달을 머문 것”이라면서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네팔, 호주, 뉴질랜드를 여행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아시아 국가에 집중했고 나중에 오세아니아에 여행을 마쳤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의 여행 경비를 보면 절약형 여행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1년간 여행 경비는 2가지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 어떤 여행을 할 것이며 어디를 다닐 것이냐이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아시아는 유럽보다 훨씬 여행 경비가 싸다. 또 매일 4성급 호텔에 머문다면 호스텔에서 자는 것 보다 훨씬 비싼 비용을 내야 한다.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하룻밤 2달러에 호스텔 숙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그들의 생각을 들어 볼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부부 여행 4만5,000달러

   여행 전문 블로거 마크 모간과 크리스틴 모간 부부는 18개월 신혼여행에 4만5,000달러를 썼다.

이들 부부는 “이 돈으로 유럽 기차 여행을, 아시아는 배낭여행, 남미와 3개월간의 미국 자동차 여행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풍족한 돈은 아니었지만 잉카에서 마추피추까지 하이킹을 즐겼고 일본의 고산지 폭포, 그리고 유럽 곳곳에서 2018년 월드컵 경기도 관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4인 가족 10만달러

물론 누구와 함께 여행을 가느냐에 따라 비용이 더 들 수도 있다.

‘셰어링 더 원드’의 발행인 겸 블로거인 신시아 매튜는 4인 가족이 1년간 여행을 하려면 10만 달러는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여행 경비는 조금 적게 들겠지만 비상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서 “이정도 금액이면 하루 1~2끼는 나가서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숙소에서 요리를 할 수 있는 곳을 주로 이용했다면서 “교통편을 제외하고는 매일 하루 150달러 이하를 사용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그리 쉽지는 않은 예산이었다”고 회상했다.

   절약형 여행하려면

   장기간에 걸쳐 여행을 하려면 어떤 부분에서는 절약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밴드 전문가는 “항상 예산에 맞는 절약형 여행을 염두에 둬야 한다”면서“예를 들어 2시간 비행기 거리를 24시간 버스 여행으로 바꿀 수 있다. 물론 힘든 여행이겠지만 그만한 가치는 있다”고 조언했다.

   또 가난한 국가와 부유한 국가를 골고루 섞어 예산을 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9년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3만달러 경비로 1년 세계 여행을 떠났던‘트립틴스 닷 컴’의 찰스 브레이트바트는“스위스, 아일랜드, 노르웨이, 일본은 인도,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보다는 훨씬 경비가 싸게 든다”고 말했다.

   음식과 음료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그는“직접 음식을 해서 먹는다면 밖에서 구입해 먹는 것보다 훨씬 적게 든다”면서 “매일 밤 밖에 나가 먹는 다면 아마 엄청난 돈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

   스쿠버다이빙, 번지 점프, 사파리, 보트여행, 시티 투어 등등 매우 즐겁고 재미있는 일정들이겠지만 비용을 항상 생각해서 결정해야 한다. 모든 것이 다 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각 나라마다 성수기와 비성수기가 있게 마련이다. 이를 잘 이용한다면 훨씬 싼 경비로 여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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