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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한인타운 시티센터에 위치한 우체국을 새로운 ‘도산 안창호 우체국’으로 명명하는 연방의회 법안이 상정될 계획이다. 

   LA 한인타운에 ‘도산 안창호’ 우체국이 다시 부활할 전망이다. LA 한인타운 다른 위치에 새로 들어서는 우체국을 도산 안창호 우체국으로 명명하는 안이 추진된다.

   관할 지역에 LA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지미 고메스 연방 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 34지구) 사무실 관계자는 조만간 고메스 의원이 LA 한인타운 6가에 위치한 시티센터(3500 W 6th St., LA)에 새로 들어설 우체국을 ‘도산 안창호’ 우체국으로 명명하는 내용의 안을 연방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6가와 하버드 블러버드 코너에 위치했던 도산 안창호 우체국은 지난해 해당 부지의 재개발로 인해 문을 닫고 건물도 철거되며 없어졌다.

   연방 우정국(USPS)은 리스 재계약을 통해 우체국을 유지하려 했지만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정 위치의 우체국이 사라지면 부여됐던 이름도 같이 사라지는데 도산 안창호 우체국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른 위치의 우체국에 이 이름을 부여하려면 연방 의원이 특정 위치의 우체국에 도산 안창호라는 이름을 부여하는 내용의 안을 다시 발의해 상·하원 통과 및 대통령 서명까지 의법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이를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관할 의원인 고메스 의원에게 요청했고 고메스 의원이 적극 도와 추진하는 것이다. 통과는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기존에 존재하던 명칭이 부득이한 임대 계약 사정으로 사라진 것이며 연방 의회 내 특별히 반대 목소리도 없기 때이라고 정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전에 6가와 하버드 블러버드 코너에 있던 우체국과 비교하면 시티센터 우체국은 규모가 작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한인 단체 관계자와 고메스 의원실이 도산 안창호 우체국 후보지를 물색했지만, 이 곳이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였다는 설명이었다. 3가와 웨스턴 애비뉴 우체국이 가장 좋은 후보이지만 흑인 커뮤니티가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티센터 우체국은 아직 공식 개국은 하지 않았지만, 현재 특별한 명칭이 붙지 않은 상태로 임시 오픈한 상태다. 

만약 이번 도산 안창호 우체국 명명안이 확정되면, 미국에는 한인 이름을 딴 공공건물이나 시설이 총 5개로 다시 늘어난다.

   현재는 LA에 있는 독립운동가 김호 선생의 이름을 딴 ‘찰스 H 김 초등학교’, 제2차 세계대전 영웅인 고 김영옥 대령을 기리는 ‘김영옥 중학교’, 캘리포니아주의 첫 아시안 주의원이자 법률가인 알프레드 송 전 상원의원(한국명 송호윤)을 기억하는‘알프레드 호윤 송 전철역’이 있으며, 최근 이라크 전쟁에서 미군으로 참전해 사망한 한인 김장호 일병의 이름을 딴 ‘김장호 우체국’이 확정됐다.<*>

 

도산 안창호 우체국.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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