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리버사이드 카운티 레이크 엘리노어시가 이른바‘수퍼 블룸’으로 불리는 파피(Poppy) 꽃밭에 찾아오려는 관광객들에게 방문을 삼가해달라며“꽃밭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강제 토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당 꽃밭이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이 찾아와 양귀비 꽃을 훼손시키고 교통 정체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레이크 엘시노어 시가 지역 파피(Poppy) 꽃밭에 대한 일반인 출입을 금지했다.

   파피꽃은 CA주를 상징하는 꽃이자 아름다운 전경을 갖고 있는 탓에 워커 케년에 위치한 파피 꽃밭에 방문한 관광객들은 지천에 파피꽃이 피는 광경을 보고‘슈퍼 블룸(Super Bloom)’이라고도 부른다.

   이 곳은 지난 2019년 3월쯤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발생한 교통 정체와 파피꽃 훼손 등을 이유로 임시 폐쇄 조치되기도 했다.   주홍빛을 띄는 파피꽃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한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근 지역 주민들은 관광객들로 인해 약 3주동안 인근 고속도로가 정체돼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응급 상황임에도 주변 고속도로가 막혀 제대로 된 응급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주민들도 있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 채드 비앙코(Chad Bianco)국장은“지난 2019년 3월 엘시노어 시가 해당 지역 관광을 금지한 이후에도 계속 이 곳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이 있다”며“파피 꽃밭 지역 주변에 주차된 차량은 즉시 견인조치될 것이며 운전자는 주차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워커 케년의 파피 꽃밭은 본래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구역”이라며 “인근 주민들의 안전 보장과 파피 꽃을 보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카운티가 나서서 관광객 출입을 통제하는 상황에도 파피 꽃밭 방문을 강행하는 주민은 벌금을 내야하며 경범죄 혐의로 체포될 수 있다.

   리버사이드 셰리프국은 지난 2019년 꽃밭 등산로를 오르던 중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다수 구조하기도 했다며 사진으로만 파피 꽃을 감상할 것을 권고했다.<*>

 

DSC_1784.JPG

 

 


  1.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 방문한 미성년자 급증

    마리화나 사용 부작용으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 온 25세 미만 주민이 지난 3년 간 급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시에 각종 이상 증세를 겪고 병원에 실려온 어린이와 10대 청소년 수도 크게 증가했는데, 응급실 입원 사례가 팬데믹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2. 딸 흉내 낸 '그놈 목소리'… AI 합성으로 드러나

    여행을 떠난 딸이 어느 날 울먹이며 "제발 살려달라"고 전화한다면 대다수의 부모는 자녀가 납치됐다고 믿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수화기 너머로 자녀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리더라도 진위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 낸 '가짜 목소...
    Date2023.06.29 ByValley_News
    Read More
  3. 디즈니랜드 입장료 인상

    디즈니랜드 입장료 인상 지난 2월 11일부터 디즈니랜드 입장료가 인상됐다. 당일 입장권은 약 9%, 연간 회원권은 최고 18%까지 인상됐다.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당일 입장권 가격은 그 수요에 따라 다르다. 수요가 적은 날은 이전 성인기준 티켓 ...
    Date2018.09.07 ByValley_News
    Read More
  4. 도난당했던 ‘오즈의 마법사’ 루비 구두 FBI가 13년 만에 되찾았다

    도난당했던 ‘오즈의 마법사’ 루비 구두 FBI가 13년 만에 되찾았다 내 집보다 좋은 곳은 없다. 영화‘오즈의 마법사’주인공인 도로시가 루비 구두의 뒷굽을 맞부딪히며 외운 주문이다. 도로시 역할의 주디 갈랜드가 신었던 루비 구두가 ...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5. 데스밸리 사막에 역사상 최대 폭우

    미국 서남부를 강타한 열대성 폭풍 '힐러리'가 내륙 지역에도 폭우를 몰고 오면서 사막으로 유명한 '데스밸리'(Death Valley)에 역사상 최대 강수량 기록을 남겼다. 지난달 20일 라스베이거스 지방 기상청(NWS)에 따르면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Date2023.08.31 ByValley_News
    Read More
  6. 대책 없는 CA주 차량, 주택 등 보험 대란 무보험으로 내몰린다.

    CA 주에서 주택과 차량 보험료가 급증하고 신규 가입과 갱신도 극도로 어려워지면서 보험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CA 주 정부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구하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어 올해(2024년)도 보험 대란은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기존 ...
    Date2024.03.01 ByValley_News
    Read More
  7. 대졸자들의 트럼프 지지 이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로운 우군으로 떠오른 대졸 유권자들의 변심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싫어하는 표심이 자리 잡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지난 16일 분석했다. 텔레그래프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대선 불복과 의사당 난동 여파로 공화당 ...
    Date2024.01.29 ByValley_News
    Read More
  8.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 다이어트제로 부작용?

    당뇨 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선전되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 남용되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당뇨병 치료제를 건강한 사람이 잘못 복용할 경우 섭식장애나 신체이형증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2형 당뇨병을...
    Date2023.02.26 ByValley_News
    Read More
  9. 단 6년 만에 21만명 사망 최강 미국 무너 뜨리는 '펜타닐'

    미국에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코로나19와 자살, 교통사고를 밀어내고 미국인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면서 마약 중독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다. 특히 최근에는 팔다리가 잘려도 못 끊는다는 일명 ‘좀비 마약’ 자일...
    Date2023.01.30 ByValley_News
    Read More
  10. 다이어트 필수된 스리라차 소스 품귀

    미국에서 수년간 이어진 가뭄 여파로 대표적인 매콤 소스인 ‘스리라차 소스’가 품귀현상을 빚으며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미국 CBS 방송과 CNN 방송 등은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붉은 할라페뇨 고추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대표적인 칠리소스...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11. 다운타운 LA 주말 야외공연 ‘그랜드 퍼포먼스(Grand Performances)’

    다운타운 LA 주말 야외공연 ‘그랜드 퍼포먼스(Grand Performances)’ 뜨거운 여름, 일상의 틀에서 벋어나 다운타운 야외공연장을 방문해 보자. LA다운타운의 금융지구인 캘리포니아 플라자 내 11.2에이커의 방대한 공간에 건설된‘그랜드 퍼...
    Date2018.09.07 ByValley_News
    Read More
  12. 노숙자 문제 악화일로 CA주 정부 소유 집 115채 빈집

    CA주가 소유한 주택 가운데 LA카운티에 있는 주택 100채 이상이 수 십 년간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빈집 인근 순찰을 위해 2천 300만 달러 예산이 투입됐는데 현재 노숙자 밀집지로 변하는 등 슬럼화돼 혈세만 낭비됐다는 지적이다. 파사데나 인근 LA...
    Date2023.04.26 ByValley_News
    Read More
  13. 노바백스 백신 성인 사용승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9일 바이오기술 업체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해도 된다고 승인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날 자문기구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권고를 수용해 이같이 ...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14. 내년 5월3일부터 리얼 ID 있어야 국내선 탑승 가능

    내년 5월 3일부터 국내선을 이용하는 모든 미국인들은 리얼 ID가 필요하다. 리얼 ID는 주정부에서 발행하는 표준 ID 또는 운전면호와는 달리 새 보안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만약 리얼 ID를 신청하기 원치 않는다면 여권 또는 영주권을 소지해야 국내 비행기 ...
    Date2022.12.01 ByValley_News
    Read More
  15. 남가주-라스베가스 고속열차 공사 곧 시작, 대규모 고용 예정

    남가주 란초 쿠카몽가에서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를 연결하는 고속 열차 프로젝트 공사가 곧 시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조 바이든 행정부가 30억 달러 자금 지원을 승인한데 따른 것이다. CA 노동조합에 따르면 LA에서 열리는 2028 하계 올림픽에 맞춰 218...
    Date2024.01.29 ByValley_News
    Read More
  16. 남가주 집값 상승세 꺾여 입찰 전쟁 완화될 전망

    지난 6개월 동안 고공 행진하던 남가주 주택 가격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할 수 있는 주택 재고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구매 경쟁이 줄어들어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주택 구매 열풍이 점차 식는 여파로 코로나19 사태 이...
    Date2021.10.05 ByValley_News
    Read More
  17. 남가주 개스 요금이 5배 급등 SoCalGas, 기부 및 지원 나서

    천연개스 가격 급등으로 지난 달(1월) 남가주 개스 요금이 5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남가주개스컴퍼니(SoCalGas)가 지원에 나섰다. 남가주개스컴퍼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연체료 징수를 ...
    Date2023.01.30 ByValley_News
    Read More
  18. 나이 제한 없이 IRA에 세금 마감일까지 적립 가능

    2022 세금 보고 시즌이 돌아왔다. 연방 국세청은 팬더믹으로 인한 각종 크레딧이 대부분 종료됨에 따라 올해 세금 환급은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올해는 특히 세금 보고 때 주의를 기울여야 세금을 덜 낼 수 있다. 이미 2022년이 끝났기 때문...
    Date2023.03.29 ByValley_News
    Read More
  19.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스타벅스가 과일 이름을 내세운 음료에 과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지난 9월 18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이날 합리적 소비자 대부분이 음료에 실제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스타벅스의 소송 ...
    Date2023.10.02 ByValley_News
    Read More
  20. 개스비에 이어 전기비 폭탄 우려

    남가주 천연개스 가격 급등이 올여름 전기비 인상을 불러 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남가주 에디슨사(SCE) 윌리엄 월쉬 사무국장은 SCE가 6월 1일 요금을 전체 5억 9천 560만 달러로 인상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한 고객 평균 4.4% 전기비가 ...
    Date2023.02.26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