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당뇨병 환자는 가급적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기름 속 지방이 혈관에 쌓이다보면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내 당뇨병 환자가 곁들여 먹기 좋은 기름도 있다. 적정량 먹으면 오히려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름의 종류는 무엇일까?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올리브를 압착 또는 추출해 얻은 식물성 기름이다. 자연 그대로의 기름인 버진 올리브유와 정제 과정을 거친 퓨어 올리브유로 나뉜다. 올리브유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섭씨 170도 이상 열이 가해지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트랜스지방 등이 생성된다. 버진 올리브유는 가급적 샐러드 등 채소에 뿌려 먹는 게 좋다. 채소 속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K 등 지용성 비타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포도씨유   

   포도씨유는 포도씨를 압착해 얻은 기름이다. 포도씨유에 함유된 토코트리에놀 성분은 지방 축적을 막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국제식품과학영양저널에 의하면, 포도씨유를 섭취한 비만 여성의 체중이 감소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졌다. 

   포도씨유는 발연점이 높아 볶음이나 구이요리에 적합하다. 단, 기름 자체의 열량이 높아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포도씨유를 고를 땐 제품 뒷면의 기름 배합률을 확인하는 게 좋다. 포도씨에서 기름을 추출할 때 많은 양의 포도가 필요해 콩기름, 옥수수기름 등을 혼합해 판매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카놀라유   

   카놀라유는 유채씨에서 추출한 기름이다. 카놀라유 속 리놀렌산은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에 의하면, 식사에 카놀라유를 곁들여 먹은 사람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낮아졌다. 

   발연점이 섭씨 240도로 높아 볶음, 튀김 등 고온 요리에 적합하다. 단, 지나치게 오래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이 생성돼 주의해야 한다.

 

   ◇아보카도 오일   

   아보카도 오일은 아보카도를 압착해 짜낸 기름이다. 불포화지방산이 80% 이상 함유돼 있고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이 들어있지 않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당뇨병 환자의 눈 건강에 좋다. 

   발연점이 높아 구이, 튀김 등에 사용가능하다. 단, 칼로리가 한 큰 술 당 125로 높아 과다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아보카도 오일은 산화가 잘 돼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1. 26Apr
    by Valley_News
    2023/04/26 by Valley_News

    혈관에 지방 쌓이는 것 막으려면 ‘이 기름’을 먹어라

  2. No Image 26Apr
    by Valley_News
    2023/04/26 by Valley_News

    어느 의사의 역설적 건강 조언

  3. 26Apr
    by Valley_News
    2023/04/26 by Valley_News

    몸에 안 좋은 음식 Top 10, 몸에 좋은 음식 Top 10

  4. 26Apr
    by Valley_News
    2023/04/26 by Valley_News

    하루에도 수 시간 몸에 닿는 유해균 덩어리?

  5. 26Apr
    by Valley_News
    2023/04/26 by Valley_News

    눈 건강 생각한다면 ‘이 음식’ 먹어 보세요

  6. 29Mar
    by Valley_News
    2023/03/29 by Valley_News

    연령별 필수 영양체 추천

  7. No Image 29Mar
    by Valley_News
    2023/03/29 by Valley_News

    생활용품은 매일 청결 유지신경 써야

  8. No Image 29Mar
    by Valley_News
    2023/03/29 by Valley_News

    운동, 몰아서 해도 효과.. 빈도보다 총량 중요

  9. 29Mar
    by Valley_News
    2023/03/29 by Valley_News

    찌개 끓일 때‘거품’ 걷어내시나요?

  10. No Image 26Feb
    by Valley_News
    2023/02/26 by Valley_News

    넘어지면 안 됩니다! 낙상이 무서운 이유

  11. 26Feb
    by Valley_News
    2023/02/26 by Valley_News

    냉장고, 찬장에서 당장 버릴 것과  먹어도 좋은 것

  12. 26Feb
    by Valley_News
    2023/02/26 by Valley_News

    아침식사, 줄여야 할 음식 vs 건강에 좋은 음식

  13. No Image 26Feb
    by Valley_News
    2023/02/26 by Valley_News

    자궁 용종 -박해영산부인과원장-

  14. 30Jan
    by Valley_News
    2023/01/30 by Valley_News

    나이 따라 더 챙겨 먹어야 할 식품

  15. 30Jan
    by Valley_News
    2023/01/30 by Valley_News

    혈액 순환 돕고 염증 낮추는 음식

  16. 30Jan
    by Valley_News
    2023/01/30 by Valley_News

    충분한 휴식으로 감기, 코비드 퇴치하기

  17. No Image 30Jan
    by Valley_News
    2023/01/30 by Valley_News

    근력 부족하다면, 집에서‘이것’만 해도 근육 생겨

  18. 30Jan
    by Valley_News
    2023/01/30 by Valley_News

    운동 끝난 뒤 ‘스트레칭’의 놀라운 효과

  19. 30Jan
    by Valley_News
    2023/01/30 by Valley_News

    암에 걸린다고? 휴대폰‘보관 금지’ 8곳

  20. 30Jan
    by Valley_News
    2023/01/30 by Valley_News

    “물은 목마를 때 마시면 된다.” 하루 8잔 마시라는 통념 뒤집어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