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여러분께,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LA시는 2023-2024 회계연도 예산안을 지난 5월 말 확정 지었습니다. 오늘은 예산안의 규모와 예산안이 쓰여질 주요 현안들을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예산안의 규모는 총 131억 달러입니다. 이는 LA시 역사상 처음으로 130억 달러를 초과한 최대 규모로 지난 회계연도와 비교해 11% 증가한 것입니다.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된 주요 현안은 노숙자 문제입니다. 이에 배정된 예산은 13억 달러로 여기엔 캐런 배스 시장이 취임 직후 시작한 노숙자 거주지 마련 프로그램‘인사이드 세이프’에 2억 5천만 달러를 투입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 2억 5천만 달러에는 임시 거주지 마련에 1척 1천만 달러, 기타 서비스 6천 2백 만 달러, 호텔과 모텔 구입비 4천 7백 만 달러, 영구주택 전환비 3천 1백만 달러 등이 책정됐습니다.
또, LA시 경찰국(LAPD) 예산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경찰 예산 삭감에 줄곧 반대해 왔던 저로서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LAPD 관련 예산은 특히 인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월 기준 LAPD 경관 수는 9,114명인데, 앞으로 1년간 은퇴할 600여 명의 인원을 감안하면, 현재 LAPD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780명을 새로 고용하고, 최근 그만둔 200명의 경관을 재고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LA시 소방국(LAFD) 소방관 증원을 목표로 한 예산도 배정됐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신규 소방관 훈련 시설 추가 자금 2천 1백만 달러, 가정폭력대응팀(DART) 예산 270만 달러 증액 등입니다.
이외에도 차일드케어 센터 5백만 달러, 시니어 식자재 지원 프로그램 1천 8백만 달러 등의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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