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마리화나 사용 부작용으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 온 25세 미만 주민이 지난 3년 간 급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시에 각종 이상 증세를 겪고 병원에 실려온 어린이와 10대 청소년 수도 크게 증가했는데, 응급실 입원 사례가 팬데믹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많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팬데믹 기간 동안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에 실려온 청소년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지난달(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2022년)까지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25살 미만은 약 54만 명이었다. 이들은 구토, 행동 조절 장애, 학습 장애 등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진들은 같은 기간 동안 앞선 부작용을 겪고 병원으로 후송된 어린이와 10대 청소년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팬데믹 이전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10살 미만 아동이 응급실을 방문 횟수는 한 주 평균 18회에서 23회였다.

   그런데 팬데믹 기간인 2020년부터 지난해(2022년),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10살 미만 아동이 응급실을 방문한 횟수는 한 주 평균 71.5회였다. 팬데믹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더불어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11살부터 14살 사이 청소년 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 더그 로엘러 박사는 팬데믹 기간 동안 성인뿐 아니라 미성년자 역시 스트레스 해소 등의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흡연하거나 섭취했고 그 빈도수가 어느 때보다 높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미성년자, 특히 어린이가 마리화나 성분이 함유된 식품과 제품을 먹거나 직접 흡연했을 때 성인에 비해 더 빨리 중독 증세를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진들은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입원한 환자 가운데 약 90%는 시니어지만, 아동 청소년을 비롯해 24살 미만이 입원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우려했다. 이어, 자녀가 있을 경우 마리화나를 찾기 어려운 곳에 보관할 것을 권장했다.<*>

 

마리화나 부작용.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0 LA카운티 코로나 규제 ‘속속 해제’ file Valley_News 2022.03.31
109 [은퇴플랜] 첫 주택 자금 1만 달러까지 IRA에서 벌금 없이 인출 Valley_News 2024.04.03
108 ‘리얼 아이디’ 내년 5월부터 시행.. 사전에 발급받아야 Valley_News 2022.06.30
107 ‘이 곳’파피 꽃밭 주변에 주차만 해도 견인조치 file Valley_News 2023.02.26
106 강달러‘환율 혜택’보려면… 송금· 한국 여행 연말까지 file Valley_News 2023.10.02
105 개스비에 이어 전기비 폭탄 우려 Valley_News 2023.02.26
104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file Valley_News 2023.10.02
103 나이 제한 없이 IRA에 세금 마감일까지 적립 가능 Valley_News 2023.03.29
102 남가주 개스 요금이 5배 급등 SoCalGas, 기부 및 지원 나서 file Valley_News 2023.01.30
101 남가주 집값 상승세 꺾여 입찰 전쟁 완화될 전망 file Valley_News 2021.10.05
100 남가주-라스베가스 고속열차 공사 곧 시작, 대규모 고용 예정 file Valley_News 2024.01.29
99 내년 5월3일부터 리얼 ID 있어야 국내선 탑승 가능 Valley_News 2022.12.01
98 노바백스 백신 성인 사용승인 file Valley_News 2022.08.02
97 노숙자 문제 악화일로 CA주 정부 소유 집 115채 빈집 Valley_News 2023.04.26
96 다이어트 필수된 스리라차 소스 품귀 file Valley_News 2023.07.28
95 단 6년 만에 21만명 사망 최강 미국 무너 뜨리는 '펜타닐' file Valley_News 2023.01.30
94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 다이어트제로 부작용? Valley_News 2023.02.26
93 대졸자들의 트럼프 지지 이유 Valley_News 2024.01.29
92 대책 없는 CA주 차량, 주택 등 보험 대란 무보험으로 내몰린다. file Valley_News 2024.03.01
91 데스밸리 사막에 역사상 최대 폭우 Valley_News 2023.08.3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