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여러분께,
LA시는 다운타운 소재 메이페어 호텔을 최근 매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호텔을 매입해 노숙자 임시 주거시설로 개조하기 위한 것으로 캐런 배스 LA시장이 추진하고, 지난달 18일 시의회가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날 시의회는 전체 회의에서 시 행정부가 메이페어 현 소유자와 거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쳐 찬성 12표, 반대 2표로 통과됐습니다. 오늘은 많이도 궁금해하실 이번 프로젝트의 배경과 앞으로의 진행 방안을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호텔 매입 건은 배스 시장이 취임 후 시작한‘인사이드 세이프(Inside Safe)’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코로나19 비상사태 동안 노숙자들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췄던‘프로젝트 룸키’와
는 별개입니다. 노숙자 임시 거주지로 개조될 이 호텔에서는 정신건강 및 약물 치료 서비스, 친목 활동 프로그램, 그리고 365일 보안 및 사례 관리 등 포괄적인 시스템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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