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도산안창호선생.jpg

<편집자의 말>

매해 119일은 <도산 안창호의 날>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선생의 생일인 119일을 가주 기념일로 지난 20188월에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그날을 무심하게 그냥 지나치곤 합니다. 그런 날이 있는지도 모르는 이도 적지 않은 실정이죠.

도산 선생은 우리 미주 한인사회의 정신적 큰 스승입니다. 선생께서는 1902년부터 1913년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활동하시며, 대한인국민회 창립 등 한인사회 기틀을 다진 민족지도자이셨습니다.

연설이나 편지 등을 통해 좋은 말씀을 많이 남기셨지요. 그 말씀들은 지금도 생생한 가르침으로 생동합니다.

도산의 날에 즈음하여, 도산의 말씀을 다시 새겨읽으며, 옷깃을 여밉니다. 우리 삶의 바른 길잡이로 삼으며물론 더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자료 정리: 장소현 (시인, 극작가)

...................

 

왜 우리 사회는 이렇게 차오? 훈훈한 기운이 없소?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겠소.

갓난이의 방그레,

늙은이의 벙그레,

젊은이 빙그레,

저마다 서로 웃도록 전국에 미소 운동을 일으키자.

사랑, 이것이 인생에서 밟아 나갈 최고의 진리다. 가정보다 먼저, 사회보다 먼저, 사랑을 믿고 사랑을 품고 사랑을 행하는 사람의 마음은 화평 속에서 남이 헤아리지 못할 만큼의 무한한 행복을 얻을 것이다.

남자도 여자도 우리 모두 다 서로 사랑하기를 공부합시다. 그래서 우리 민족은 서로 사랑하는 민족이 됩시다.

서로 사랑하면 살 것이요, 서로 싸우면 죽을 것이다.

마음을 화평하게 만드는 공부가 가장 큰 공부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가장 큰 행복이기 때문에.

너도 믿고 나도 믿자.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자. 너도 주인이 되고 나도 주인이 되자. 공적은우리에게로 돌리고, 책임은에게로 돌리자

절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도 죽는다.

청년이 다짐해야 할 2가지 과제가 있다.

첫째 속이지 말자.

둘째 놀지 말자.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으라. 농담으로라도 거짓말을 말아라. 꿈에라도 성실을 잃었거든 통회하라.

거짓이여! 너는 내 나라를 죽인 원수로구나. 군부의 원수는 불공대천이라 했으니, 내 평생에 죽어도 다시는 거짓말을 아니 하리라.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러면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이 되라. 백성의 질고를 어여삐 여기거든 그대가 먼저 의사가 되라. 의사까지는 못 되더라도 그대의 병부터 고쳐서 건전한 사람이 되라.

우리는 각각 자기 허물만 스스로 고칠 뿐이요, 결코 남의 일에나 허물에 개의치 말 것이다.

모진 돌이나 둥근 돌이나 다 쓰이는 장처가 있는 법이니, 다른 사람의 성격이 나와 같지 않다 하여 나무랄 것이 아니다.

남의 결점을 지적하더라도 결코 듣기 싫은 말이 아니라 사랑의 말로써 조언해야 한다.

허물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니 모든 것을 용서하라.

천병만마로 쳐 이기는 것은 오히려 쉬우나 내 습관을 이기기는 어려운 일이니, 우리는 이 일을 위해 일생을 노력해야 한다.

나 하나를 건전한 인격체로 만드는 것이 우리 민족을 건전하게 만드는 유일한 길이다.

동지를 믿고 속아라. 세상에 마음 놓고 믿는 동지가 있다는 것처럼 행복이 또 어디 있으리오.

세상의 모든 일은 힘의 산물이다. 힘이 적으면 적게 이루고 힘이 크면 크게 이루고 힘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자는 먼저 그 힘을 찾아야 할 것이다.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서 해 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

나는 진정으로 일본이 망하기를 원치 않고 좋은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이웃인 대한을 유린하는 것은 결코 일본의 이익이 아니 될 것이다. 내가 대한의 독립을 주장하는 것은 동양의 평화와 일본의 복리까지도 위하는 것이다.

얼렁얼렁이 우리나라를 망하게 했다. 우리의 최선을 다하더라도 최선되기 어렵거늘 하물며 얼렁뚱땅으로 천년 대업을 이룰 수 있는가.

한 번 잘못하면 그 잘못이 언제까지나 남는다.

견고한 기초 위에 좋은 건축이 있고, 튼튼한 뿌리 위에 좋은 꽃과 열매가 있다.

역사에 다소 관용하는 것은 관용이 아니요 무책임이니, 관용하는 자가 잘못하는 자보다 더 죄다.

묻노니 여러분이시여! 오늘 대한의 주인되는 이는 몇 분이나 되는가... 민족사회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감이 있는 이는 주인이요, 책임감이 없는 이는 객이다... 진정한 주인에게는 비관도 없고 낙관도 없고, 제 일인고로 오직 어찌 하면 우리 민족사회를 건질까 하는 책임심 뿐이다.

-동포에게 드리는 글에서

서로 신용이 없으면 방침이 서로 같더라도 합동될 수가 없고, 서로 신용이 없으면 공통한 목적과 방법을 세우기부터 불가능할 것이다.

대한사람은 대한사람의 말을 믿고, 대한사람은 대한사람의 글을 믿는 날에야, 대한사람은 대한사람의 얼굴을 반가와하고, 대한사람은 대한사람으로 더불어 합동하기를 즐거워할 것이다.

어떤 신이 무심중에 와서 내게 묻기를,‘너는 무엇을 하느냐?’할 때에나는 아무것을 하노라고 서슴지 않고 대답할 수 있게 하라.

사회에 정의가 있으면 화기가 있고, 화기가 있으면 흥미가 있고, 흥미가 있으면 활동과 용기가 있다.

흔히 사람들은 기회를 기다리고 있지만, 기회란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잡히지 않는 법이다. 우리는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기 전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 , 일에 더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름다운 이성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 얼굴을 보고 싶거든 정면으로 당당하게 보고, 곁눈질로 보지 마라.

우리가 세운 목적이 그른 것이면 언제든지 실패할 것이요, 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것이면 언제든지 성공할 것이다.

진정한 애국심은 그 말보다 실천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정직과 성실만이 이 나라를 구하는 유일한 길이다.

우리가 세운 목적이 그른 것이라면 언제든지 실패할 것이요, 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것이면 언제든지 성공할 것이다.

자손은 조상을 원망하고, 후인은 선배를 원망하고, 우리 민족의 불행의 책임을 저마다 남에게만 돌리려고 하니 어찌 안타깝지 않겠는가!

우리나라를 망하게 한 것은 일본도 아니요, 이완용도 아니다. 우리나라를 망하게 한 것은 나 자신이다.

인간 사회는 유정한 사회와 무정한 사회로 구별된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무정한 사회다. 우리나라를 무정한 사회에서 유정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정의 돈수>에 힘을 써야 한다.

정의는 친애와 동정의 결합이다. 곧 사랑이다. 돈수는 두텁게 갈고닦는 것이다. , 정의 돈수는 사랑하기 공부다.

우리는 정의를 기르기 위해 다음 일곱 가지를 유념해야 한다.

1. 남의 일에 개의치 말라.

2. 개성을 존중하라.

3. 자유를 침범하지 말라.

4. 물질적 의뢰를 말라.

5. 정의를 혼동하지 말라.

6. 신의를 확수하라.

7. 예절을 존중하라.

 

작은 일이라도 내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 그것이 곧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다.


  1. 너무나도 착한 치매 - 장소현 시인, 극작가

    우리의 행복 전도사 제갈 박사는 방글방글 웃으며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너무도 착한 치매라고 했다. 누구보다도 건강하다고 자부하던 사람이 어느 날 느닷없이 치매에 걸렸는데, 증상이 아무래도 이상했다. 하루종일 행복이 흘러넘쳐서 어쩔 줄 모르겠다는 ...
    Date2024.11.10 ByValley_News
    Read More
  2. 도산 선생의 가족 사랑 편지들

    도산 선생은 상해 임시정부에 참여해 독립운동을 하면서도 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자주 편지를 했다. 도산 선생이 부인과 아들, 딸에게 보낸 편지에는 절절한 가족사랑과 인간미가 가득하다. 그가 얼마나 정이 많고 자상한 사람인지 절절하게 느껴져 옷깃을 ...
    Date2024.11.10 ByValley_News
    Read More
  3. 김영랑 시인, 조두남 작곡가를 기리며 작가 이제하가 만든 노래 <모란 동백>

    조영남이 불러서 널리 알려진 <모란 동백>은 작가 이제하 씨가 작사 작곡한 노래다. 조영남은 이 노래를 매우 아껴서“내가 죽으면 장례식 때 이 노래를 후배들이 합창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잔잔히 흐르는 멜로디와 노랫말...
    Date2024.09.30 ByValley_News
    Read More
  4. 위기의 우리말 구하기

    <편집자의 말> 10월은 문화의 달입니다. 한국의 10월 달력은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 날, 노인의 날, 체육의 날, 경찰의 날, 유엔의 날, 독도의 날 등등 법정 기념일로 빼곡합니다. 임산부의 날(10월10일)이라는 것도 있고, 10월5일은 <세계 한인의 날>로 정...
    Date2024.09.29 ByValley_News
    Read More
  5.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편집자의 말>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레오 톨스토이(1828년~ 1910년)는 러시아의 대문호이며, 종교가이자 사상가입니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 불후의 명작으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작가이기도 하지요. ...
    Date2024.08.31 ByValley_News
    Read More
  6. 젊은 세대들의 일본 뛰어넘기

    <편집자의 생각> 내년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해방둥이가 80세가 된다는 이야기다. 달리 말하면, 일제 강점기를 실제로 체험한 세대가 별로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새 세대에 맞는 완전히 새로운 한일관계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80년 ...
    Date2024.07.31 ByValley_News
    Read More
  7. <계절의 글> 미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인가?

    올해 7월4일만은 그저 노는 날로만 허투루 보내지 말고,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부하리라 마음먹었다. 그것도 그렇지만, 꼽아보니 45년도 넘게 이 나라 한 귀퉁이에서 살아왔는데, 이 나라에 대해 제대로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독립기념일을 ...
    Date2024.07.01 ByValley_News
    Read More
  8. 가장 착한 것은 물과 같다. <노자 도덕경> 제8장 상선약수(上善若水)

    <편집자의 생각> 물이 없으면 만물은 살 수가 없습니다.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지요. 그래서 생명수(生命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물이 점점 말라가고 더러워지고 있습니다. 물을 돈 주고 사먹어야 하는 날이 올 줄이야… 불균형도 갈수록 ...
    Date2024.07.01 ByValley_News
    Read More
  9. <짧은 소설> 춘자야, 연탄 갈아라!

    아주 오래전의 일이다. 내가 처음 미국에 와서 새로 생긴 한인 신문사에서 일할 때였으니까 아주 옛날 일이다. 그때, 내가 일하던 신문사는 큰 길가에 있었다. 그 동네에는 건들거리는 흑인들이 많았고, 조심하지 않으면 큰 코 다친다는 친절한 가르침을 무수...
    Date2024.06.04 ByValley_News
    Read More
  10. 통일을 염원하는 시(詩)

    <편집자의 말> 6월이 되면 저도 모르게 한국전쟁의 기억과 통일을 떠올리게 됩니다. 제가 삼팔따라지의 자식이라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반도는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상태인데다가, 세계 여기저기서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라서 ...
    Date2024.06.04 ByValley_News
    Read More
  11.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편집자의 말> 5월은 <가정의 달>, 사랑과 감사의 달입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스승의 날 등 가정과 관련한 날들이 있고,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큰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어머니날이 있습니다. 한편, 5월15일은 유엔이 정한...
    Date2024.05.01 ByValley_News
    Read More
  12. 아들의 죄를 대신 갚은 아버지

    <편집자의 말> “왜 이민 왔느냐?”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대답은‘자녀 교육을 위해서’일 것입니다. 하지만… 자녀 교육이 희망처럼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은 아니지요. 이민가정의 자녀교육 이야기를 모으면 엄청난 책이 될 겁니...
    Date2024.04.03 ByValley_News
    Read More
  13.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성장한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 어록-

    <편집자의 말> 손흥민 선수는 더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그 뒤에는 탁월한‘축구 홈스쿨링’으로 오늘날의 손흥민을 키워낸 아버지 손웅정 SON 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있습니다. 손흥민은“나의 축구는 온전히 아버지의 작품&...
    Date2024.03.01 ByValley_News
    Read More
  14. 따스한 위로의 말 -자료 정리: 장소현 (시인, 극작가-)

    <광화문글판>은 서울 광화문광장 부근의 교보생명 사옥에 내걸린 대형 글판이다. 1991년부터 시작되었고 매년 계절마다 총 네 차례씩 문구를 변경한다. 윤동주, 고은, 정호승, 도종환, 김용택, 공자, 헤르만 헤세 등 동서양의 현인과 시인들의 작품 한 글귀를...
    Date2024.01.29 ByValley_News
    Read More
  15. <역설적 십계명‘그래도’> 켄트 M. 키스

    2024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은 푸른 용(靑龍)의 해랍니다. 여러분 모두 그렇게 푸르고 힘차시기를 빕니다. 새해의 모든 날들이 평화롭고, 사랑으로 가득하기를 빕니다.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그런 바램이 한층 더 간절해집니다. 참 어지럽게 돌아...
    Date2023.12.29 ByValley_News
    Read More
  16. 크리스마스 선물 --오 헨리 (O. Henry) 1862년~1910년--

    <편집자의 말> 한 해의 결실을 마무리하는 계절, 여러분의 올해 열매는 얼마나 실하신지요? 사랑의 계절을 맞으며, 오 헨리의 명작 <크리스마스 선물>을 다시 읽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서, 작품 이름이나 대충의 줄거리를 아는 분은 꽤 있지만, 전문을 ...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17. 우리 삶의 길잡이, 도산의 말씀들

    <편집자의 말> 매해 11월 9일은 <도산 안창호의 날>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선생의 생일인 11월 9일을 가주 기념일로 지난 2018년 8월에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그날을 무심하게 그냥 지나...
    Date2023.11.06 ByValley_News
    Read More
  18. 우리 모두의 영광된 미래를 향해서!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 연설문

    <편집자의 말> 10월은 문화의 달입니다. 한국의 10월 달력은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 날, 노인의 날, 체육의 날, 경찰의 날, 유엔의 날, 독도의 날 등등 법정 기념일로 빼곡합니다. 임산부의 날(10월10일)이라는 것도 있고, 10월5일은 <세계 한인의 날>로 정...
    Date2023.10.02 ByValley_News
    Read More
  19. 인공지능 시대, 경쟁 아닌 상생으로!

    <편집자의 말> “늘어나는 로봇들이 국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인간에게 반항하거나 인간의 일자리를 훔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7월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인간-로봇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자신을 만든 제작자에게...
    Date2023.08.31 ByValley_News
    Read More
  20. 한국과 일본 문화교류의 어제와 오늘

    <편집자의 말> 8월15일은 광복절, 빛(光明)을 되찾은(復)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36년에 걸친 일본 식민지의 어둠에서 빛을 다시 찾았다는 날… 그리고 78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대한민국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일본을 따라잡고 드디어는 추월...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