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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민들의 체감 물가가 평균 보다 훨씬 무거워지고 있다. 매일 장을 봐야 하는 식품 가운데 쇠고기는 11.2%나 비싸져 있고 휘발유값은 매일 오르고 있으며 렌트비는 5.7%, 자동차 보험료는 무려 22%나 급등해 있어 전체 평균 소비자 물가 3.5% 보다 훨씬 인상돼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지수에서 진정세로 나올 때에도 느끼기 어려웠던 체감물가는 물가 진정이 다시 흔들리면서 훨씬 무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CPI 소비자 물가가 3개월 연속 올라가며 물가 진정이 끝나고 물가가 다시 급등할지 모른다는 물가 공포가 가시화되고 있다. 

   그런데 미국민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는 정부 발표보다 훨씬 무거울 게 분명해 보인다. 

품목별 CPI를 보면 미국민들이 자주 사고 있는 쇠고기의 경우 전년보다 11.2%나 올라 있다.

   유아식은 9.9% 비싸고 상추는 5.8%, 설탕은 4.3% 올라 있다. 자주 사고 있는 식료품들의 가격 인상이 전체 평균 3.5%보다 2배 내지 3배는 더 올라 있다.

   소비자 물가의 3분의 1이나 차지하고 있는 주택 모기지 상환이나 렌트비 등 주거비도 급등한후에 좀처럼 내리지 않아 미국민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

   주거비는 한번 오르면 너무 느리게 내려가기 때문에 미국민들의 체감물가를 가장 무겁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휘발유 값은 전년보다 1.3% 오른 수준이지만 최근 들어 중동정세의 악화로 연일 오르고 있다. 자동차 수리비는 전년에 비해 11.6% 올라 있고 자동차 보험은 가장 많은 22.2%나 더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민들이 부담하고 있는 소비자 물가 가운데 자동차 보험료가 가장 많이, 가장 오랫동안 연속으로 인상되고 있다.

   미국민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가 전체 평균보다 2배 이상 더 올라 있어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 진정을 동감하지 못해 왔는데 이제는 물가 진정마저 흔들리기 때문에 체감물가 부담 가중은 물가 공포로 변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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