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으로 간주되는 소득은 계속 변화하고 있는데 일부 주에서는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CA 주는 중산층 소득 기준 5위, 중산층 기준치 상승률 4위로 미국 50개 주들 중에서 중산층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가장 많은 소득이 필요한 주들 중 하나로 조사됐다.
나스닥이 운영하는 개인 운영 간행물, Go Banking Rates는 5월 연구에서 연방인구조사국의 2022년 미국 지역사회 조사를 사용해 50개 주 전체에서 중산층으로 간주되는데 필요한 급여를 분석했다.
Go Banking Rates가 연방인구조사국 수치를 바탕으로 산출한 결과 중산층을 연간 가계소득이 중위소득의 2배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이같은 정의에 해당하는 CA 주의 중산층 소득 기준은 61,270달러에서 183,810달러 사이에 해당한다. 이것은 2022년보다 10년 전인 2012년 기준인 40,933달러에서 122,800달러 사이보다 49.68%가 오른 것이다.
중산층으로 간주되는데 필요한 소득증가율이 거의 50%로 50개 주 전체에서 4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Oregon 주가 53.2%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Washington 주와 Colorado 주가 각각 2위와 3위였다.
소득 기준이 가장 높은 주는 Maryland 주로 65,641달러에서 196,922달러 사이다. 그 다음으로 소득 기준이 높은 주는 New Jersey 주로 64,751달러에서 194,252달러 사이로 2위다. 반면 가장 소득 기준이 낮은 주는 Mississippi 주로 35,323달러에서 105,970달러 사이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Go Banking Rates는 미국에서 중산층 기준이 10년 동안 크게 올랐다며 그만큼 중산층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