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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결국 재선포기를 선언하고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해 남은 2024 대선 레이스가 요동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할 새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누가 되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맞대결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100일 백악관행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

   후보 사퇴 압박을 받아온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결국 지난달 21일 재선포기를 전격 선언했다. 미국 대선에서 현직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한 적은 56년 만에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민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우리 당과 미국에는 내가 선거전에서 물러나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직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게 최선의 이익으로 믿는다.”며 재선 캠페인 종료를 알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 X에 게재한 별도의 성명을 통해“우리 당의 새 대통령 후보 지명자로 나의 특출한 파트너로 일해온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전폭 지지하고 엔도우스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첫 대선 토론에서 고령 리스트를 노출한 후에도 자주 취약점을 드러내 민주당 진영에서 후보 사퇴 압박에 시달려 왔고 라이벌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살 시도까지 피하면서 강인한 지도자상을 부각시키면서 승산이 더 희박해졌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민주당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시카고 전당대회보다 빠른 시일 내 새 대통령 후보를 선정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두 가지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목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아래로 민주당 진영이 공감대를 형성해 하나로 뭉칠 경우 가장 손쉬운 대체 후보가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현직 대통령의 공식 지지를 받은 데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고 부통령으로 오랫동안 전국 캠페인을 펼친 경험이 있기에 가장 유리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를 업고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더라도 대선까지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동안 당내 분열을 봉합하고 피격 이후‘대세론’에 탄력이 붙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세를 꺾어야 합니다.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반전에 강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2포인트 차이로 사실상 동률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와 본선 경쟁력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억 4,000만 달러의 선거자금 가운데 9,100만 달러는 바이든-해리스 이름으로 모금한 것이어서 그녀가 새 대통령 후보가 되면 가장 손쉽게 이전받아 쓸 수 있을 것으로 예고된다. 그러나 해리스 부통령으로 낙점하면 본선 경쟁력이 약해지고 바람을 일으킬 수 없어 미니 경선이라도 경선을 실시해 경쟁을 가열시키고 새 대통령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한 명 이상의 새 대선후보들이 나서야 하는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조시 샤피로 펜실베니아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미시건 주지사, 앤디 버셔 켄터키 주지사 등이 거명되고 있다.

   여러 명이 출사표를 던질 경우 오프라 윈프리 포럼과 같은 토론으로 새 도전자의 진면목을 알아볼 수 있게 한 경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3,900명의 약속 대의원들이 투표로 과반을 넘는 후보를 새 대통령 후보로 선출할 수 있다.

   첫 투표에서 과반을 넘는 후보가 없으면 당 지도부와 선출직으로 구성된 700명의 슈퍼 대의원들까지 가세해 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로 새 대통령 후보를 뽑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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